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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하는 ‘2023년 광주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광주시 사회조사는 2012년부터 시민에 대한 삶의 모습, 사회구조의 변화 등을 조사해 광주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며 시민의 요구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며 조사 대상은 관내 표본으로 선정된 810가구 15세 이상 거주 가구원이다. 올해 사회조사는 삶에 대한 만족, 소득·소비, 주거·교통, 노동, 교육, 문화·여가, 복지, 광주시 특성 등 7개 부문 58개 항목이다.
세부 조사항목은 최근 생활비 중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 항목, 광주시 거주기간 및 향후 거주 의향,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현재 겪는 어려움, 공교육 환경 만족도, 필요 문화시설 등 다양한 측면의 시민 생각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와 비대면 자기기입식 및 인터넷 조사도 병행해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말 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된다.
방세환 시장은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의해 보호된다”며 “사회조사는 광주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필수 통계 조사이오니 조사원 방문 시 따뜻하고 성실하게 응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정보통신과(760-27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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