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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특례시, 26일까지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 받습니다

기사입력 2023.09.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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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 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등 5개 사업 분야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크기변환]2. 용인특례시가 26일까지 지역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사업장 모습..jpg

    기반 시설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기업 5곳 이상이 함께 신청할 수 있다.

     

    노동환경 분야에서는 종업원 200명 미만 중소 제조기업에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등의 설치·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4000만원 이내로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3년간 매출액 평균이 300억원 이하인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작업환경 분야에서는 작업공간 개보수, 적재대·작업대·환기·집진장치·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종업원 50명 미만의 제조업을 운영하는 소기업에 최대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분야에서는 준공 후 7년 이상인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주차장·화장실 등 공공시설물 개보수와 노후 기계실 및 전기 설비 개보수 등에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소방시설 분야는 중소기업(제조업)과 지식산업센터 모두 지원 대상이다. 경보설비, 무선 화재감지기,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자체 소방시설 설치·개보수에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시청 기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1월경 최종 선정한다.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용인소식→시정소식’에서 ‘2024년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검색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기업의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장, 화장실, 휴게실 등 개·보수 등을 지원하려고 한다”며 “작업환경이나 기반 시설 등을 개선하려는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시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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