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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곤지암에서 가지를 재배하는 2세대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올해 15 농가를 스마트 강소농으로 선정, 집중교육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강소농이란 디지털 장비, 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해 경영혁신을 지속해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곤지암 가지는 재배면적이 35ha에 달해 경기도에서 생산량이 두 번째로 많으며 ‘물생토’라는 자체 브랜드로 출하되고 있다.
이에 시는 물생토 가지를 전국 최고의 명품 가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12회에 걸쳐 재배 이론교육과 스마트 강소농 현장 컨설팅을 진행했다.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 강소농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한 청년 농업인들은 자체적으로 추가 비용을 들여 민간 전문가의 심화 교육을 받고 있으며 시는 청년 농업인의 이러한 열의에 부응해 25일부터 6회에 걸쳐 스마트 경영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곤지암 가지 농가가 최고 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갖춘 스마트한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농촌진흥청의 지원 아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곤지암 물생토 가지가 미래 광주농업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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