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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한 ‘청․청 녹색생활 실천 프로젝트’성료

기사입력 2024.11.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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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해온 ‘2024 청․청 녹색생활 실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및 후원금 전달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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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에서는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우수 활동을 펼친 학생 및 교사, 단국대학교 리빙랩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환경교육단 대학생들의 사례 발표와 참여 학교 대표들의 소감문 발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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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청․청 녹색생활 실천 프로젝트는 용인특례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단국대학교 및 SK C&C와 협약을 맺고 2023년부터 진행되었으며, 산학협력을 통해 환경교육 분야 인재 양성, 리빙랩 프로그램 운영, 환경교육 연구개발 사업에 공동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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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대학생 환경교육단(2기)’을 출범시키고, 이를 통해 관내 9개 초중고등학교 100여 개 학급,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학생들은 잔반 남기지 않기, 다회용기 사용, 플로깅, 머그컵 사용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하며, SK C&C가 개발한 탄소중립 실천 앱 ‘행가래’에 사진이나 QR코드를 인증해 포인트로 누적하는 방식으로 총 31,138건의 활동으로, 4,463,235g의 탄소를 저감하고, 7,122,700점의 탄소중립 포인트를 적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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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립된 포인트 환산 금액과 기업의 사회공헌 후원금 2,800만원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도시락 밀키트(약 1,000만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약 1,000만원), 겨울 난방유 및 연탄(약 500만원), 초등학교 저학년 안전가방(약 300만원)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매일 사용하는 일회용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었고, 작은 실천이 환경문제 해결에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행가래’ 앱을 활용해 실천하면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백숙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대학생 환경교육단의 교육 자원봉사 덕분에 청소년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었다”라며,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되어 주었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원한 SK C&C, 단국대학교 부설 통합과학연구소, 다산 LINC3.0사업단, (재)행복한학교재단과 후원에 참여한 (재)서울의과학연구소, 행복얼라이언스, 은혜샘물교회, ㈜함께라온 등 기업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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