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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 평택 포승BIX지구 공공임대 산단 첫 투자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5.03.1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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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경기경제청에서 평택 포승BIX지구 내 공공임대 산업단지에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7개 기업과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금력 부족으로 산업단지 입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영세기업, 국내복귀기업들이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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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포승BIX지구 공공임대 산업단지의 의미

    평택 포승BIX지구 내 공공임대 산업단지는 자금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영세기업, 그리고 해외에서 돌아오는 국내복귀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급된 산업단지이다. 이 산업단지는 민간 개발보다 분양가가 낮고, 특히 경기 남부(포승)와 북부(연천)에 각각 1곳씩 선정된 공영 개발 방식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을 가진다. 특히,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해 4월 임대 공고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포승BIX지구 내 12개 필지 중 7개 필지가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입주 기업과 협약 내용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7개 입주기업은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각 기업은 자동차 부품 및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상반기에는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

     

    임대 기간은 5년이며, 만약 필요할 경우 1회에 한해 최대 5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10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입주 기업들은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을 희망할 경우 분양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 기업들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청의 지원 및 향후 계획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중소·영세기업에게도 기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경기경제자유구역에서 기업들이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입주 기업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세기업과 국내복귀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번 공공임대 산업단지가 중소기업들이 공정한 성장 환경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기대되는 경제적 효과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기업들은 공공임대 산업단지에서 비교적 저렴한 임대료로 시설을 구축할 수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5년의 임대기간 동안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제공받고, 향후 분양 전환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공공임대 산업단지를 통해 경기 남부 지역의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입주 기업들이 친환경적인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 주민을 고용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경기경제자유구역은 중소기업과 영세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제공하는 지역입니다. 이번 공공임대 산업단지가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중소기업과 영세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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