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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용인문화재단, 융복합 클래식 공연 ‘아름다운 마겔로네’ 개최

기사입력 2025.03.14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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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융복합 클래식 공연 ‘아름다운 마겔로네’를 오는 4월 26일(토) 오후 5시,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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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마겔로네’는 클래식과 연극을 결합한 리트플레이(Lied Play) 형식으로 기존의 단순한 가곡 연주 형식을 넘어, 연극적 요소를 가미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되어 관객은 마치 한 편의 오페라를 감상하는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공연을 공감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작품은 독일 낭만주의 작가 루드비히 티크(Ludwig Tieck, 1773-1853)의 ‘민속 동요집’ 제2권 ‘아름다운 마겔로네와 프로방스의 페터 백작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가 작곡한 유일한 연가곡이다. 15편의 가곡을 통해 극적인 전개와 서정적인 음악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재단 관계자는 “2024년 ‘겨울나그네’와 ‘라 칼라스’ 리트플레이 장르 2개 작품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여 큰 호평을 받았으며 그 계기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클래식과 연극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에 대한 관객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번 작품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공연은 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유치한 작품으로, 이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예산을 절감함은 물론 용인 시민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본 공연의 티켓은 1층 2만 원, 2층 1만 5천 원이며,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CS센터(031-260-3355/33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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