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문화예술정책 주요 동향 파악 및 경기도와 재단의 정책 수립 시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로운 논의와 숙의 중심의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21년에는 ’전환‘을 키워드로 삼아 연속기획을 통해 문화예술정책 주요 분야 별 전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동시대 유의미한 담론 제시 및 경기도형 전환 모델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7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연속기획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민지역문화와 문화도시로의 전환’, ‘문화다양성과 문화정책의 전환’ 등 3개 분야에 대해 각각 2회씩 세부 주제 선정, 논의하며, 8월에 이어 ‘시민지역문화와 문화도시로의 전환’의 두 번째 세부주제인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의 전환’을 오는 29일 개최한다.
9월 29일 정책라운드테이블 4회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의 전환’ 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지정 사업에 대해 환기해보고, 향후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과 운영을 위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로 지역이 살아나는 문화도시를 위해 다양한 영역과의 협업 및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의 실효성 있는 수립과 추진 필요성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사업수행기관 관점에서 수원의 경험과 사례들을 통해 돌아보며, 더불어 안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가 ’시민의 위치와 시각‘에서 접근하는 문화도시의 추진 주체별 과제와 대응방안 중심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전 참가자 간 종합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의 전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숙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전환>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누구나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9월 29일 15:00부터 시작되는 4회차 역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며, 모든 회차 종료 후 재단 홈페이지 및 경기도 온라인 문화예술플랫폼 ‘지지씨(https://ggc.ggcf.kr/) 에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또한, 정책라운드테이블의 결과집 발간(12월)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에 대한 아카이빙과 주요 문화예술관련 기관 배포 등 생산된 정책 콘텐츠의 공유와 확산을 지속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