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 복숭아’가 지난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복숭아 품평회에서 최우수상 등 6명이 입상하여 여주 복숭아의 품질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 김섭근(점동면), 윤희준(점동면), 우수상에 조위상(북내면), 장려상에 이석묵(점동면), 김주필(가남읍), 최현묵(점동면) 농가가 수상했다.
경기도 품평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과일의 당도, 모양, 식미 등을 평가하여 경기도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격년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복숭아 부분 출품품종은 장호원황도이다.
기술보급과 소득기술팀 서만용 팀장은 “올해 봄 이상기온, 우박, 긴 장마 등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복숭아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병해충 관리 기술지원을 지속하여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소득기술팀 라재현 주무관은 “이번 경기도 복숭아 품평회 다수 입상을 통해 고품질 여주 복숭아 명성을 소비자에게 확산시켜 소비를 촉진 시키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복숭아산업 발전을 위해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관개시스템 기술 시범 사업, 복숭아 친환경 병해충 관리 기술 시범 사업 등 다양한 신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