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에 의하면, 지난 4일 오전 10시 수원당수 A2블럭 LH에서 시행하는 행복주택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A2블럭 공동주택은 연면적 78,329㎡에 지상 20층, 지하1층 2024년 2월 1,150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시공사는 국내 굴지의 D건설로서 공사기간은 2020년 12월 31일부터 2023년 11월 5일까지로서 해당 공종의 사고는 202동 주출입에서 해체작업 중 잘못된 작업순서와 부주의로 인하여 각재가 낙하하여 왼손 엄지손가락을 타격한 재해로서 병원 방문해서 x-ray 촬영 및 골절판정을 받고 지난 7일 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사고는 안전관리자의 부재에 의한 사고로서 시공사에서는 재해사례 전파 및 작업순서를 지키도록 작업자을 교육할 것이며,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는 재발방지 대책을 제시했다.
경미한 사고는 안전관리 감독자 또는 감시자 배치없이 작업에 임하다 보니 사고가 날수 있는 개연성을 항시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진다.
이러한 안전사고는 일어나지 말아야 되는 사고로서 콘크리트 타설전 벽체 및 보강목에 대한 해체작업시에는 안전관리자를 배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각재의 낙하로 작업자의 엄지손가락을 타격했다는 사고는 안전관리자 배치없는 안전사고에 대한 불감증이 만연한 공사현장이다.
행복주택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공을 책임지는 D건설은 철저한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하고 건설공사에 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