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이 26일 ‘슬기로운 경로당 건강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유림동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경로당 어르신을 직접 찾아 건강을 확인한다. 동이 마련한 사업에 지역 내 어르신 약 14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날 유림동은 용인서울병원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고혈압과 당뇨 검사를 비롯해 다양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복용 중인 약과 심리 상담도 병행했다.
동 관계자는 “동이 마련한 사업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