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이달 30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 노후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낡은 공동시설 개선공사를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법에 따라 허가받아 건축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과 15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다. 성남지역 4335곳 공동주택이 해당한다. 지원 분야는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외벽 누수 부분 유지·보수 ▲노후 급수관 공용부분 교체 공사 ▲단지 내 도로·보도, 보안등, 지상 주차장 보수 ▲하...
성남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폐쇄하고, 해당 건물 앞에 임시 터미널을 마련해 운영한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운영 업체인 ㈜NSP 측이 적자 운영을 이유로 신청한 폐업 허가를 받아들인 데 따른 조처다. 업체 측은 앞선 2021년 12월 7일 성남시에 1년 휴업 신청서를 냈다가 철회한 적이 있다. 시는 경영 정상화를 돕기 위해 16억8000만원(도비 4억4900만원 포함)의 여객자동차 터미널 특별지원금, 시설개선 지원금을 편성하고서 최근까지도 운영 업체에 내년도 재정지원 의사를 타진했다. ...
성남시는‘1인 가구 생활UCC(사용자 제작 콘텐츠)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 작품으로 길영규·길경애 씨가 공동 제작한‘우리 아빠 뭐든 괜찮다고 하신다’를 선정했다고9일 밝혔다. 시는UCC공모(7.20~9.30)에 응모한17편 작품에 대해주제와 소재의 참신성,이야기 완성도 등5개 항목을 평가해 총8편을 선정했다. 최우수 선정작은 홀로 사는 아빠(영규)가 노인복지회관 경로 식당에서 밥을 먹고,탁구 동호회 활동,중앙공원 산책 등 즐거운 노후생활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딸(경애)의 시선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영상 속 아빠의 ...
성남시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1인 가구 동아리 지원 사업인 ‘같이 놀자 활동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는 1인 가구로 구성된 18개 동아리(회원 98명)가 올해 4월~11월 사업 기간에 활동한 내용을 발표해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해당 동아리와 활동은 ▲올빼미 러닝(4명)의 한강, 탄천 달리기 ▲우리 동네 에코 엔젤(8명)의 청소 봉사 ▲같이 비건(5명)의 채식 요리 수업 ▲책코(5명)의 독서 활동 ▲언니들(4명)의 퇴근 후 과자 만들기, 꽃꽂이 취미활동 ▲자문화(5명)의 손글씨...
성남시는 ‘제4회 하늘 정원상’ 대상 수상 작품으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센터엠 지식산업센터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하늘 정원상은 옥상 녹화가 잘 된 건축물에 주는 상이다. 15층 규모인 센터엠 지식산업센터는 옥상(285㎡) 이외에 건물 주변 공개공지(2519㎡)에 녹화 공간을 조성해 입주 기업인과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는 녹지 공간이자 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당 건축물은 총점 86.2점의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
신상진 성남시장이 8일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만나 서울3호선 연장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4개 지자체 단체장들은 성남 판교에서 오찬 회동하고 서울3호선 연장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3호선 연장은 신상진 성남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성남시에서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수원·용인 3개 지자체가 3호선 연장을 위해 관련 공동용역 수행 및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으나, 차량 방식 등 합의점을 찾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번에 화...
성남시는 ‘2022년 경기도 인재 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장려상(6위), 지난해 우수상(2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인재 개발 우수사례, 교육훈련 평가지표, 자율적 학습조직 활성화 등을 평가해 성남시를 1위로 뽑았다. 성남시는 ‘실무코칭 사내 강사 숨고(숨은 고수)’ 프로그램, 선후배 공무원 간 멘토링제, 임용 예정 공무원 대상 ‘어서 와~성남시는 처음이지?’ 교육 프로그램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 중 숨고는 선배 ...
성남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연간 200억원을 투입해 시내버스 19개 노선(161대)에 버스 준공영제를 추가 적용한다. 성남시가 추진하는 버스 준공영제는 수익률 80% 이하인 적자 심화 노선에 운송원가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민의 발이 돼 주는 버스 노선의 폐지나 감축을 막아 노선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 조치다. 준공영제 추가 적용 시내버스는 증편 또는 개편되는 101번(오리역↔잠실역), 103번(도촌동↔사당역), 310번(구미동↔판교 제2테크노밸리), 342번(사기막골↔청계산 옛골), 37...
성남시는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 성과급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투기 폐기물 처리, 재활용 등 15개 지표와 우수사례를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재활용할 수 있는 쓰레기를 가져오면 지역화폐로 보상해 주는 ‘자원순환가게re100(recycling 100%)’ 17곳 운영 성과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1년간 지역주민들은 1만5212건의 쓰레기...
성남시는 분당경찰서, 개인·법인 택시회사와 합동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관외 택시의 불법영업 행위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에는 시 공무원, 경찰, 택시 운전자 등 하루 60명이 참여하고,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가 동원된다. 단속 대상은 성남지역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다. 서울, 용인 등 관외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울 목적으로 성남시내에 장시간 불법 주·정차하는 관외 택시는 집중단속 대상이다.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요금 부당 청구도 단속 내용에 포함한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