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2020년도 ‘제34회 안산시문화상과 제31회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5개 부문의 안산시문화상 5명과 최용신봉사상 1명을 각각 선정했다. 안산시문화상은 ▲학술 고운기 ▲예술 한태일 ▲교육 배윤주 ▲지역사회개발 최창규 ▲체육 전구표씨 등이 선정됐으며, 최용신봉사상은 주기덕씨가 선정됐다. 안산시문화상 학술 부문 수상자인 고운기 교수...
조두순의 재범을 막기 위한 ‘보호수용법’ 제정을 요청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청원 시작 일주일 만인 30일 7만5천명이 넘게 동의했다. 보호수용법 제정은 피해자로부터 가해자를 인위적으로 분리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상황에서 유일한 해법이다. 특히 가해자가 출소 후 피해자가 있는 지역으로 돌아가 피해자와 그 가족이 보금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질 경우 보호수용제도를 통해 이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또한 보호수용법 제정 과정에서 보호수용제도가 적용되는 기준 시점을 범죄행위가 아닌, 대상자의 사회복귀 시점으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학대 조사 책임을 지자체로 하는 관련 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8명을 배치해 조사업무를 전담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담공무원은 사회복지 자격증을 가진 공무원이 배치돼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조사 및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수행하며,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피해아동보호계획을 수립하는 등 아동학대 조사업무만 전담하게 된다. 기존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사례관리에 집중하고, 지자체가 아동학대에 대한 책임이 강화된다. 이는...
윤화섭 안산시장이 2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일일 택시기사 체험에 나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깜짝 행보를 펼쳤다. 이번 택시기사 일일 체험은 윤화섭 시장이 직접 택시를 운행하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불황을 겪고 있는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윤화섭 시장은 이날 오전 택시회사를 방문한 뒤 택시운수종사자들로부터 미터기와 카드결제, 운행수칙 등 택시운행에 필요한 교육을 받은 뒤 명예 택시기사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 1시간가량 시민들을 만나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 종사자에 대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매년 9월7일로 지정됐으며, 안산시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다만, 전날 열린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안산시 유튜브로 생중계 돼 사회복지 종사자뿐만 아니라 안산시민도 지켜봤다...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조두순 출소로 주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는 지역에 무도 3단 이상 자격의 무도실무관급 인력을 투입하는 24시간 순찰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성폭력 등 강력 범죄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고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무도 3단 이상 실력을 갖춘 무도·경호 전문가 6명을 긴급 채용하고, 기존 청경 6명을 포함해 12명으로 24시간 순찰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에 건의했던 ‘성폭력 Zero 시범도시’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신설해 내년 1월1일부터 성폭행으로부터 안전한 도시조성에도 나선다. 순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에 따라 반월정수장에 대해 진행된 한국수자원공사과 한강유역환경청의 합동 정밀조사 결과, 특이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일 상록구 일동의 한 다세대주택 화장실 샤워필터에서 유충 1마리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민원이 시에 접수돼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발견된 유충은 깔다구로 확인됐으나 가정에 물을 공급하는 반월정수장에서는 유충과 관련한 어떠한 흔적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강유역...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명칭과 장상지구에 예정된 신안산선 신설역의 이름을 짓기 위해 시민이 제안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산장상·신길2 공공주택지구 및 신설역 이름 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0월30일까지이며 안산시를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식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에 접속한 뒤 시정안내→시정소식→고시/공고에서 제안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kak935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시청에서 열린 조두순 재범 방지 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조두순 출소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법률적,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사회적 적응과 치료를 통해 밝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청에서 이날 열린 ‘조두순 재범 방지 대책 마련 간담회’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전해철·김철민·고영인·김남국 안산시 4개 지역구 국회의원과 고기영 법무부 차관,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윤화섭 시장은 지난 14일 조두순의 출소 후 실질적인 대책을 위해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 중인 반월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수질개선 및 시민 안전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9일 이틀에 거쳐 상록구 일동의 한 다세대주택 입주민으로부터 “수돗물에서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왔다”는 신고가 시에 접수됐다 해당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반월정수장에서 생산한다. 반월정수장은 하루 평균 12만7천여 톤의 생활용수를 안산시 상록구 일원 10만여 가구에 공급한다. 발견된 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