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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호우 피해 지원」 성금 7천만원 전달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농협은 7월 31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해 「호우 피해 지원 성금」 7천만원을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경기관내 161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조성하였으며, 성금 전달식에는 홍경래 총괄 본부장,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 조재열 농협중앙회 이사가 참석하였다. 홍경래 본부장, 염규종 이사, 조재열 이사 등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주민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시어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경기농협 임직원 모두는 성금지원 뿐만 아니라 수해피해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에도 온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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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3 문화다양성 공모지원사업 《다이아프로젝트 : 요즘 내 질문》접수 진행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오는 7월 31일 2023년 문화다양성 공모지원사업 《다이아프로젝트 : 요즘 내 질문》’의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다이아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이 2020년부터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및 문화다양성의 지속 가능한 기반 조성과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문화다양성 공모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두 가지 유형인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와 <문화다양성 자율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으로, 공모를 통해 총 17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지원유형에 따른 선택 지원이 가능하다. ▲ 첫 번째 지원유형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기존의 대상 중심 프로그램의 틀에서 벗어나 키워드 중심(차이, 배려, 격차, 접근법 등)의 문화다양성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각 사업별 최소 5백만 원 ~ 최대 8백만 원으로 심의를 통한 7개 내외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 두 번째 지원유형 <문화다양성 자율학습공동체>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배우는 것을 넘어서 단체(개인)만의 정체성과 문화다양성 가치가 반영된 문화예술 활동을 탐구·개발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지원 예산은 사업별5백만 원(정액지원)으로 총 10개 모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7월 24일(월)부터 8월 18일(금)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8월 4일(금) 오후 2시에 온라인을 통해 자세한 사업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www.ggcf.kr)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ggarte.ggcf.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031-853-9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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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환연, 유통 디카페인 음료류 카페인 함량조사. 일반음료 대비 10% 이하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된 디카페인 음료류 113건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음료류에 비해 10% 이하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카페에서 판매되는 디카페인 커피음료와 유통판매점 및 온라인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디카페인 제품을 수거해 카페인 함량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카페에서 판매하는 제품별 평균 함량은 ▲제조 음료(커피) 18.59 mg/L ▲볶은 원두 및 캡슐커피류 0.44 mg/g ▲인스턴트커피 1.48 mg/g ▲조제커피(커피믹스) 0.11 mg/g ▲액상 커피 19.19 mg/L ▲침출차(녹차 및 홍차 티백) 0.94 mg/g 등이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디카페인’ 표시가 없는 제조 음료 329.8 mg/L, 볶은 커피 13.07 mg/g 등 일반 음료의 평균 카페인 함량에 비해 10% 이하 수준이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국내에서는 다류와 커피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90% 이상 제거한 제품은 디카페인(탈카페인) 표시할 수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카페인 표시사항은 1mL 당 0.15 mg 이상의 고카페인을 함유한 액체 식품에 대해서만 ‘고카페인 함유’ 및 총 카페인 함량을 표시해야 한다”라면서 “디카페인(탈카페인) 표시 제품은 카페인을 90% 이상 제거한 것으로, 미량의 카페인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제품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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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충북 오송 및 경북 예천 집중호우 피해지역 찾아 복구지원에 일손 보태 -경기티비종합뉴스-농협중앙회 경기본부(본부장 홍경래)와 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박옥래)로 구성된 ‘범농협 함께나눔 농촌사랑 봉사단’ 임직원 150여명은 28일 충북 오송읍과 경북 예천군을 찾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복구지원에 힘을 쏟았다. 이날 피해복구지원은 경기농협 임직원, 안성관내 농·축협 임직원, 고양시 여성단체회원 등 2개 지역으로 인력을 나눠 지원함으로써 빠른 시간내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충북 오송은 70여명의 고양시 여성단체회원이 10곳의 침수농가를 방문하여 침수잔여물 및 토사를 정리하였고, 경북 예천군 감천면은 80여명이 토사제거 및 병충해로 인한 사과수거 작업을 진행하였다. 홍경래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작은 손길이지만, 직접 찾아가서 도와 드리는 게 위로가 될 것 같아서 임직원들과 함께 찾았다.”며 “빠른 시일내에 복구 작업이 끝나 농민들의 농업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기본부는 7월 3일부터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6일 여주 점동을 시작으로 범 경기농협 임직원이 피해복구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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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정신의료기관과 간담회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23. 7. 21.(금) 오후, 경기남부경찰청(2층 회의실)에서 도민의 건강과 생명보호에 기여한 정신의료기관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입원을 필요로 하는 정신질환자나 자살시도자가 매년 증가추세이나, 병상부족으로 현장경찰이 이들을 응급입원 시킬 병원을 찾기 위해 장시간 관할이탈하는 사례가 빈번하여 치안력 부재로 이어지고 있어, 이에, 정신의료기관과의 협업체계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응급입원에 적극 협조한 4개* 정신의료기관의 병원장 등 의료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 용인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의왕 계요병원, 수원 아주편한병원, 인천 삼정병원 ※ ’23년 1∼6월 응급입원 986건 中 4개 정신의료기관이 576건(58%) 입원조치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병원장(윤영환)은 ‘도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계요병원 이사장(이경은)은 ‘사회에서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대응과 돌봄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며 중요한 일인지 다시한번 느끼며 정신의료기관이 담당해야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하였으며,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보호조치는 현장경찰이 가장 많이 어려움을 겪는 업무로 ‘정신의료기관 의료진들의 협조와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신응급상황에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 드린다’며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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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IT협회 협의회] 경기도교육청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의 공정한 입찰방식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 -경기티비종합뉴스-‘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의 공정한 입찰방식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이 19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앞에서 열렸다. 이번 집회는 경기도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입찰방식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 할것을 오청하기위해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2차 집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기도IT협회 협의회(회장 최우식, ㈜포유디지탈 대표)에서 주최했다. 이산훈 에이텍 대표는 “문제는 ‘협상에 의한 입찰방식’이 진행될 경우 ㈜KT와 같은 대기업이 사업의 절대적 주도권을 가지고 마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사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단말기의 경우도 국내 특정 대기업이 일감을 가져갈 것이다”라며 “중소기업은 원천적으로 사업 참여가 불가능하게 된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은 입찰방식의 변경 사유도 불분명한 가운데, 관련 업계와 이렇다 할 소통도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입찰방식의 일방적인 변경은 관련 중소기업 모두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사안이다”라며 “우리는 경기도교육청과 임태희 교육감이 관련 업계와의 직접적인 소통에 즉시 응하고 입찰방식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창환 유니와이드 대표는 “주목할 만한 사항은 전국 상황을 살폈을 때 독점 형태가 포착됐다는 점이다. 낙찰된 업체가 ㈜KT, 대기업 제품이 가격 경쟁 없이 거의 정상가에 보급됐다는 사실이다. 이는 전국 광역 교육청 스마트단말기 사업 진행 상황이며 특이점으로는 그 계약방식이 ‘협상에 의한 입찰방식’이었다는 것이다”라며 “그 결과는 22~23년 ‘협상에 의한 입찰방식’으로 92% 상당이 대기업 제품이 납품됐으며 그 계약을 성사시킨 ㈜KT는 계약 성사만으로 엄청난 수익을 남겼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행에 따르면, 그 수수료가 매출액 대비 대략 18%~30% 이상이라고 하니 엄청난 대박이다. 세금으로 진행하는 사업에 계약 수수료 치고는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경기도교육청에 ▲계약방식을 선택하는 심의위원회 내용 공개 ▲중소기업 제품의 기술력이 대기업과 대응함을 입증하기 위해 교육청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을 공개시연할 것 ▲어떤 계약방식이 국민의 혈세를 절감하는 방안인지 전문가와 언론인이 참여하는 공론장을 만들 것 등을 요청했다. 또한 경기도IT협회 협의회 최우식 회장(포유디지탈 대표)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최 회장은 결의문에서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2024년까지 1인 1기 스마트 보급사업을 23년 말까지 조기 완료하여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 교육을 강화하기로 하였다”라며 “그러나 보급사업의 방식과 시기를 두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갑론을박하는 사이, 이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는 경기도 IT 중소기업의 임원 등 1만 2천여 명은 생계와 고용, 그리고 회사의 존폐 위기에 서 있다”라고 질타했다. 최 회장은 “기존의 다수 공급자 입찰방식, MAS 2단계 방식을 통해 정보 기기 보급사업을 획기적으로 진행하여 예산 절감 및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상생의 역할을 해왔던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라며 “그러나 경기도의회에서 중소기업을 배제하고 대기업만 참여가 가능한 ‘협상에 의한 입찰방식’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이에 편승해 경기도교육청은 ‘협상에 의한 입찰방식’을 밀어붙이고자 6개 권역별로 입찰을 진행하려 하고 있다”라고 성토했다. 최 회장은 ▲기존 MAS 2단계 입찰방식 유지 ▲’협상에 의한 입찰방식’으로 변경하는 이유가 대기업의 로비나 유착이라면 끝까지 그 진상을 파헤칠 것 ▲방식 변경에 대한 비리나 의혹이 있다면, 투명성을 보장받기 위해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 등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경기도IT협회 협의회는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1차 집회를 열었다. 경기도IT협회 협의회에는 경기지역 30여 개 IT 관련 중소기업이 참여, 1만 2천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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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하남시·양평군 공동 입장문 -경기티비종합뉴스-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85만 주민의 염원을 담은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2021년 4월에 예타를 통과하고 현실로 실현되는 과정에서 2023년 7월 6일 추진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되었다. 이에 광주시장, 하남시장,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신속히 다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공동의 입장을 밝힌다. 하나,“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광주시민, 하남시민, 양평군민(강하 IC 포함)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해 오직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하나, 중첩규제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고속도로 건설” 재개에 공동 노력한다. 하나, 또한 3기 교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핵심축으로 추진되는“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선 교통 - 후 입주” 정책목표 이행과 주민의견 반영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2023년 7월 10일 광주시장 하남시장 양평군수 방 세 환 이 현 재 전 진 선 (서명) (서명)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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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건설현장에서 거액 갈취한 노조 집행부 등 17명 단속 과 구속 2명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건설현장의 공사업체를 협박하여 거액을 갈취한 ○○노조 등 17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단속하여 본부장 A씨 등 집행부 2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 6. 21. ○○노조 본부장 A씨 등 2명 구속 / 6. 29. 송치 또한 경찰은 이들이 건설현장에서 금품 갈취를 목적으로 2개의 노조를 설립하여 조직적으로 범행해 온 것으로 보고 15명에 대하여는 형법상 ‘범죄단체조직․가입죄’도 적용하였다. 사건개요 는 피의자들은 ’21년 3월부터 ’22년 12월까지 경기도 일대 십여 곳의 공사현장에서 노조 전임비, 복지비를 요구하고,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실력을 행사하여 공사를 방해하겠다고 협박해 1억 6,0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결과 는 <소속 노조원 없는 현장에서도 공사업체 협박, 금품 갈취> A씨는 ’21. 3월경 ‘○○노조 □□본부’를, ’22. 5월경 B씨는 ‘△△연합 ☆☆노조’를 각 설립했으며, 건설현장의 피해업체들을 상대로 조합원들의 채용을 요구하거나, 심지어 소속 노조원이 근무하지 않는 공사업체를 상대로도 노조 전임비, 복지비 등의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면 “집회 신고하고 준법 투쟁하겠다.”, “불법 채용 외국인 근로자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단체 조직․가입죄 적용> 경찰은 해당 노조가 건설현장에서 갈취를 목적으로 설립한 것으로 보고 공동의 목적, 각자의 역할 분담 및 수익분배 등을 규명하여 A씨, B씨 2명에게는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하고, 소속 노조원 13명에게는 범죄단체가입죄를 적용하였다. 향후 계획 은 경기남부경찰청은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갈취‧폭력행위 근절을 목표로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나아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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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국제공항 타당한가', 경기도의회에서 정책토론회 열려!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내에서 가장 뜨거운 사안이자 찬반 논쟁이 팽팽한 '경기국제공항'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정책토론회가 2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폐쇄를위한생명평화회의'(이하 생명평화회의)와 수원기후행동네트워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물류와 기후변화' 관점에서 각각 살펴 본 두 건의 발제 이후 토론자들과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개진이 이뤄졌다.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경기국제공항 건립 추진이 기후변화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첫 발제에 나섰다. 김 처장은 "김동연 지사는 정말 우리 경기도에 공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부터 진심으로 묻고 싶다"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거론되는 곳에 공항건설로 생물다양성과 자연자원을 파괴해서야 되겠느냐"고 질타했다. '물류 관점에서 본 경기국제공항'이란 제목으로 발제를 준비한 박근식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는 "최근 공항을 제기하는 흐름의 특징은 '물류'를 이유로 든다는 것이다. '물류'도 하나의 생태계이기 때문에 형성하고 변경하는 것은 무척 쉽지 않다"며 "이미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물류생태계를 쉽게 나눌 수 있다는 발상으로는 올바른 예측, 계획을 내오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은정 경기여성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토론회가 이어졌다. 발제자를 비롯하여 고이지선 경기녹색당 정책위원, 이홍근 경기도의회 의원,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이성근 환경운동연합 자연생태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고이지선 위원은 "최근 프랑스는 기차로 2시간 반 이내 거리는 항공을 금지한다는 기후법을 통과시켰다"며 "항공기가 기차보다 탄소배출량이 77배 많지만 시간절약은 40분 이내에 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생명평화회의 실행위원이기도 한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김동연 지사의 핵심공약이라는 이 사안에 대한 공식적인 시민토론회가, 이제사 경기도의회에서 시작되었다는 것 자체부터가 참으로 넌센스라고 본다"며 "앞으로 이런 토론회가 적어도 100번쯤은 열려야 '국제공항이 가능한지 아닌지'부터 판단되지 않겠나. 국제공항이라는 것은 그만큼 거대한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명평화회의는 지난 3월 워크샵을 갖고 '경기국제공항 관련한 시민들의 전담 대응 연대기구가 새롭게 필요하다'는데 대체적으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찬반 의견도 다양하고 지역사회간 갈등도 점점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에서는 계속하여 힘으로만 밀어붙이는 상황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토론회를 기점으로 경기도 내 시민사회단체들에 공식 제안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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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경기본부 ,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과수농가에 으뜸 사업으로 정착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의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이 도내 과수 농가들에게 판로 확보 뿐 만 아니라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이하 건강과일 사업)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 생산한 우수한 과일을 관내 모든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8개 보육기관 어린이들에게 매주 간식으로 공급하는 경기도 정책사업이다. 「건강과일 사업」의 공급업체인 경기과일농협조공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54회에 걸쳐 어린이집 등 보육기관 1만6백여 개소에 다니는 어린이 35만여명에게 총 2,848톤의 과일을 공급했다. 그중 경기도산 과일은 1,710톤으로 60%에 달한다. 경기도의 주요 과일은 배, 포도, 복숭아, 사과, 수박 등으로 남부지방의 과일 주산지에 비해 종류나 양이 많지 않다. 그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양이 경기도산 과일로 공급되어 관내 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 생산된 배의 경우 과잉 생산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경기침체, 이른 추석 등으로 판로가 어려워지고 판매가격도 낮아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배(신고) 도매가격은 전년대비 35%하락했으며 5월에도 계속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건강과일 사업으로 인해 경기도의 배 농가들은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이 보장되었다. 올해 5월까지 건강과일로 공급된 경기도산 배는 606톤이다. 판매가격도 계약재배로 인해 대형마트 등 일반 거래처에 비해 30%가량 높았다. 어려운 판매 여건이었지만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가격도 보장받음으로써 농가 소득이 안정된 것이다. 배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이른 추석으로 인해 다른 과일들과 일찍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었던 포도는 9월 초에 가격이 폭락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하지만 건강과일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포도는 조금이나마 가격 지지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안성시 양성면에서 배 농장을 운영하는 유흥재씨는“국내산 과일은 생산량이나 경제상황의 변동에 비해 가격 민감도가 높아 예측하기도 어렵고 손실을 보는 경우도 많다”며“건강과일 사업과 같이 일정 규모의 안정적인 판로와 가격 보장은 농가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으뜸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건강과일 사업은 특정 농가에 혜택이 돌아가지 않고 산지유통시설에 출하하는 모든 농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점도 농가들이 선호하는 이유다. 건강과일 사업에 공급되는 과일은 각 지역의 산지유통시설에서 공동선별과 공동계산을 통해 실시한다. 때문에 여러 개의 거래처에 다양한 금액으로 판매되지만 각 농가들은 일정기간 동안의 생산량과 품질에 비례해서 똑같이 혜택을 나눠 가질 수가 있다. 홍경래 경기농협 본부장은“건강과일은 농업인뿐만 아니라 수입산 과일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는 식습관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사업”이라며“올해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병행해서 국내산 과일에 대한 친밀감을 더욱 형성하도록 많은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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