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더불어민주당, 용인2)의원은 5일(금)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G-버스 교통안전 홍보예산 집행에 관해 집중질의 하였다.
엄교섭의원은 “교통연수원은 운수종사자 교육이 주된 업무 인데 G-버스 교통안전 홍보영상제작 비용을 연수원 예산에서 지출하는 것인지. 교통국 예산으로 계약하고 지출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라며 질의 하였다.
이에 대해 박래혁 경기도 교통국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연수원은 운수종사자교육, 도민대상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안전 홍보업무, 건설국 도로안전과의 교통약자교통안전 교육업무까지 위탁 받아 운영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엄의원은 “실질적인 광고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유투브를 활용하여 도민들께서 관심이 많은 공유 자전거, 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 관련 컨텐츠를 많이 개발해서 도민인식 제고를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엄교섭 의원은 “영상제작업체 및 송출업체가 서울지역 업체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었다”며 “경기도에 광고업체 없는게 아니라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경기도 업체로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원장의지에 달린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고 질의하였다.
이에 대해 김원장은 “의원님 의견에 공감하고 적극검토 하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