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1 (일)

  • 맑음속초25.7℃
  • 구름많음22.1℃
  • 맑음철원21.0℃
  • 구름조금동두천23.0℃
  • 맑음파주21.9℃
  • 맑음대관령20.6℃
  • 구름많음춘천22.1℃
  • 맑음백령도23.2℃
  • 맑음북강릉25.5℃
  • 구름조금강릉25.9℃
  • 구름조금동해25.5℃
  • 구름많음서울25.3℃
  • 박무인천25.1℃
  • 구름많음원주23.8℃
  • 맑음울릉도24.0℃
  • 박무수원24.4℃
  • 구름많음영월20.9℃
  • 맑음충주23.7℃
  • 맑음서산23.2℃
  • 맑음울진26.4℃
  • 구름조금청주26.0℃
  • 맑음대전25.7℃
  • 맑음추풍령22.7℃
  • 맑음안동23.7℃
  • 맑음상주24.2℃
  • 구름조금포항24.7℃
  • 맑음군산25.4℃
  • 흐림대구23.8℃
  • 맑음전주26.4℃
  • 구름조금울산25.2℃
  • 맑음창원27.1℃
  • 맑음광주25.0℃
  • 맑음부산27.2℃
  • 맑음통영26.0℃
  • 맑음목포25.6℃
  • 맑음여수25.8℃
  • 구름조금흑산도26.8℃
  • 맑음완도26.4℃
  • 맑음고창26.2℃
  • 맑음순천20.7℃
  • 박무홍성(예)23.9℃
  • 맑음23.0℃
  • 맑음제주25.7℃
  • 맑음고산26.2℃
  • 맑음성산27.7℃
  • 구름조금서귀포27.9℃
  • 맑음진주24.1℃
  • 맑음강화22.9℃
  • 구름많음양평23.4℃
  • 흐림이천22.8℃
  • 구름많음인제21.1℃
  • 맑음홍천21.9℃
  • 맑음태백22.6℃
  • 구름많음정선군19.2℃
  • 구름많음제천21.5℃
  • 맑음보은23.3℃
  • 구름많음천안23.7℃
  • 맑음보령26.5℃
  • 구름조금부여24.2℃
  • 맑음금산23.5℃
  • 맑음25.5℃
  • 맑음부안26.0℃
  • 구름조금임실22.7℃
  • 맑음정읍25.9℃
  • 맑음남원23.8℃
  • 맑음장수21.5℃
  • 맑음고창군25.7℃
  • 맑음영광군25.7℃
  • 맑음김해시25.3℃
  • 맑음순창군24.2℃
  • 맑음북창원26.7℃
  • 맑음양산시25.5℃
  • 맑음보성군25.5℃
  • 맑음강진군26.2℃
  • 맑음장흥24.4℃
  • 맑음해남25.7℃
  • 맑음고흥26.9℃
  • 맑음의령군25.9℃
  • 맑음함양군22.9℃
  • 맑음광양시25.6℃
  • 맑음진도군24.8℃
  • 구름많음봉화21.8℃
  • 맑음영주22.9℃
  • 맑음문경24.7℃
  • 구름많음청송군21.8℃
  • 맑음영덕24.7℃
  • 구름조금의성23.3℃
  • 구름조금구미24.4℃
  • 흐림영천22.4℃
  • 구름많음경주시23.2℃
  • 맑음거창23.0℃
  • 맑음합천24.9℃
  • 맑음밀양24.3℃
  • 맑음산청23.8℃
  • 맑음거제25.0℃
  • 맑음남해25.5℃
  • 맑음25.7℃
기상청 제공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고양시 주민 초청.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 이유 직접 설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티비종합뉴스] 경기도, 고양시 주민 초청. CJ라이브시티 협약 해제 이유 직접 설명

- 15일 킨텍스서 K-컬처밸리 사업 관련 주민간담회 열어. 고양시 주민 150여 명 참석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CJ라이브시티와 협약 해제는 K-컬처밸리 사업 성공을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크기변환]K-컬처밸리 협약해제 관련 주민간담회(3).jpg

경기도는 15일 오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K-컬처밸리 협약해제 관련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고양시 장항동 인근 주민 15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오준환 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K-컬처밸리 협약해제 소식에 고양시 주민들의 우려와 걱정이 크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추진 경과, 협약 해제 결정 판단 배경,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김 부지사의 발표와 그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김 부지사는 협약 해제 배경에 대해 설명하면서, CJ라이브시티측의 사업추진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사업 기간 종료 직전까지 경기도가 계속해서 사업 기간 연장에 대한 협의 의사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CJ라이브시티측은 지체상금 감면만을 주장했다”며 협약 해제가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설명했다.

 

주민들의 지체상금 감면 요구에 대해서는 “다수의 법무법인을 대상으로 법률 자문을 받은 결과 지체상금 감면 조치는 법률상 배임, 특혜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원안 추진 요구는 “이미 사업이 해제되었으므로 원안 추진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영개발로 진행하면 아파트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서는 고양시를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단지가 중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적극 동의한다”면서 “K-컬처밸리를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한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를 함께 한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8년 동안 CJ라이브시티가 추진한 것은 아레나 공연장 기초 골조 공사뿐이고 전체 사업비 대비 공정률은 3%에 불과하다. 경기도가 무책임하게 협약을 해제한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책임지고 추진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국내 굴지의 콘텐츠 기업인 CJ와도 당연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1시간 30분으로 계획되어 있던 간담회는 2시간이 넘도록 이어졌으며 일부 주민들이 고양시가 불참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종돈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일정을 조금 급하게 잡은 점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 후 다시 한번 주민 여러분께 설명드리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