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7일부터 시민예술학교 <열 가지 색깔로 만나는 미술감상 교실>을 진행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시민예술학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특성화된 문화예술 체험 및 감상 교육을 통해 여주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생애주기형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2023년 가을의 문을 여는 시민예술학교는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으로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미술을 가까이 접하고 감상하는 방법을 안내함 으로써 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전달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열 가지 색깔을 주제로 한 동ㆍ서양의 명화를 감상 하는 시간을 가진다. 그림 속에 나타난 화가의 심리와 감상자로서의 느낌을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감상에서 벗어나 그림을 느끼고 이해하며 창의적인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는 입체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에게 미술에 대한 새로운 문을 열어줄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작가 이자 미술치료교육을 전공한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미술 지식을 전달하고, 그림 속 색채에 따른 감수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4주간의 교육이 끝난 후에는 보호자와 함께하는 미술관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강사의 안내로 미술관 전시를 관람하여 이론 교육을 통해 쌓은 지식을 직접 활용해보고, 생활 가까이에서 미술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어린이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것은 창의 교육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며, “교과서에서 만날 수 있는 명화를 감상하며 그 안에 담긴 예술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예술학교 <열가지 색깔로 만나는 미술감상 교실>은 오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