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농업기술센터 에서는 지난 5일 ,12일,19일 3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까지 양지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민 원예활동 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번 참여교육 신청자는 주로 양지면 주민 60세 이상이 선착순으로 25명 신청하여 교육을 하였다.
이번 교육은 (강사 황지영)토피어리 꽃바구니 만들기 꽃재료는 소국,측백,편백,나뭇가지, 화분 그리고 꽃바구니,폴로레폼,꽃가위 등이다.
토피어리란 식물을 깍고 다듬어 모양을 만드는 기술또는 작품입니다.
또한 토피어리는 라틴어 토피아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어 “가다듬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정원사가 자신이 다듬은 나무에 새겨넣은것으로부터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생화토피어리는 동그랗게 깍은 플로럴폼을 이용하여 생화로 모양을 만드는 작품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직사광이 없고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곳에 두고 하루에 한번 꽃 사이의 화분 플로랄폼에 물을 부어주면 소국이 싱싱하게 볼 수 있고 원형 생화 토피어리에 분무리로 물을 가볍게 분사하면 시들지 않고 오랫동안 볼수있다고한다.
생활원예란 원예의 한 분야로서 인간이 생활하는 공간 속에 다양한 식물을 매개로 심리적, 신체적, 사회적, 교육적 적응력을 기르고 취미, 오락, 휴식, 건강 등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을 말한다.
식물을 활용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향기를 통한 테라피 활동, 소근육 활동 등을 통한 인지력 향상 및 스트레스 완화 효과를 체험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활 전반에 식물을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최모씨(67세)는 부모님을 모시고있어 예뿐 꽃바구니를 만들어 갖다 드리니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바쁘지만 시간 내서 이번 교육에 참석한 것이 기쁘다고 전하였다.
그리고 양지7리 조혜영 이장은 양지마을 주민들이 이번 꽃꽂이 교육에 참여하여 휠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황지영 강사님과 농업기술센터 김성일 담당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화 되고 있는 용인특례시민들이 잠시나마 식물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정서적 안정된 삶을 실현하고 농업과 식물의 가치의 전달 하기 위해 도시민 원예활동 교육를 지속적으로 추진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