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8월 26일(토) 14:00 빈집 예술공간(경기도 여주시 여흥로47번길 15-1)에서 [역·주·행]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역시 주인공은 행복해’를 주제로 여주시 관내 시니어들이 패션쇼 무대에 섰다. 역주행 패션쇼는 ‘여(의)주가 되어줄게’의 주요 행사(문화 교류회)로 여주시 관내 시니어 22명을 통해 개인별 퍼스널 컬러와 컬러 코디네이션을 활용한 의상과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패션쇼 1부는 여주대학교 스타일리스트학과 안현숙 교수가 구성한 퍼스널 컬러를 기반으로 한 메이크업과 컬러 코디네이션을 통한 개인별 체형에 맞는 의상 선정과 그에 맞는 아이템을 활용한 의상으로 최고 76세에 이르는 22명의 시니어 모델은 개인별 워킹 퍼포먼스로 관람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2부는 시니어모델의 가족과 지인 및 여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 모델들의 미니 토크쇼가 마련돼 본인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문화 교류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로 나아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 시니어들이 더 활발한 문화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