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청사 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구청 벽면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LED조명과 이미지렌즈를 이용해 바닥이나 벽면에 특정 로고나 문구를 투영해 주는 장치로 밤에 시각적인 메시지 전달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로고젝터에는 ‘반도체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 지정’, ‘이루어져라 꿈꾸는 그대 모든 일들’ 등 총 4가지 문구로 시정을 알리고 주민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구 관계자 “구청 주변은 밤에도 유동 인구가 많아 로고젝터를 통해 효과적으로 시정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힘이 되는 응원 문구를 통해 하루를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