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은 8월 22일(화) 수원 곡정고에서 미래형통합학교의 건립‘제2차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5일(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곡정고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현대산업개발, 학부모, 시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복합화시설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학부모 의견 청취 및 대안 등이 논의됐다.
수원시는 (가칭)곡반3초·중 미래형 통합학교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650억여 원을 투입하여 202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회의 대안책으로 ▲곡정고등학교 주출입로 변경 ▲등하굣길 차량 통제 ▲과속방지턱 설치 ▲방음벽 및 분진벽 설치 등을 제시했으며 학부모들은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수원교육지원청과 시 평생교육과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며 “수원시 내의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구 시의원으로서 필요한 일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