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희)와 ‘HL만도 평택사업장’은 지난 16일(수) 탄소중립 교육 및 타일벽화 채색 봉사활동을 펼쳤다.
HL만도 평택사업장은 자동차를 감속‧정지시키는 제동장치를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로 포승읍에서 위치해 있다.
HL만도 평택사업장은 텀블러 사용, 이면지를 활용한 컬러링북 제작 봉사 등 직장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에도 임직원들은 기업의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탄소 중립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이어 임직원들은 타일벽화 채색(“마음을 잇다, 타일벽화 꽃이 피었습니다”)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타일벽화 채색 활동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와 신장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진행하는 마을 경관 조성 사업으로, 임직원들이 채색한 타일은 10월경 신장2동 어린이 놀이터 옆 담장에 활용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김도원 매니저는 “지역사회와 이웃, 그리고 HL만도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뛰어놀며 밝은 희망을 꿈꾸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희 센터장은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확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