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문화예술정책 주요 동향 파악 및 경기도와 재단의 정책 수립 시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로운 논의와 숙의 중심의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21년에는 ’전환‘을 키워드로 삼아 연속기획을 통해 문화예술정책 주요 분야 별 전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동시대 유의미한 담론 제시 및 경기도형 전환 모델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7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연속기획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민지역문화와 문화도시로의 전환’, ‘문화다양성과 문화정책의 전환’ 등 3개 분야에 대해 각각 2회씩 세부주제 선정해 논의하며, 11월 ‘문화다양성과 문화정책의 전환’ 의 두 번째 세부주제이자 전환 시리즈의 마지막 주제인 ‘새로운 문화예술정책으로의 전환’을 오는 3일 개최한다.
11월 3일 정책라운드테이블 6회 ‘새로운 문화예술정책으로의 전환’ 에서는 전환의 시대에 어떻게 새로운 문화예술정책의 전환을 이룰 수 있을 지 논의해보고자 한다. 김해보 서울시립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겸임교수가 ’알고리듬 시대, 문화예술정책 전환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알고리듬 문명 시대에 문화의 변화된 모습들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문화정책 전환을 위한 새로운 접근과 실천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더불어 김성수 경기 민예총 부이사장이 문화예술 현장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문화예술정책에 대해 문화자치분권 실현 관점에서 짚어보고, 마지막으로 조정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지역문화정책연구소장이 ’광역문화재단의 새로운 문화예술정책 전환비전‘ 관련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 비대면 문화예술의 가능성, 문화예술기관의 ICT 리터러시 향상, 문화예술 지원 정책의 전환과 문화생태계 지원 필요성 등의 관점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모든 발표가 끝난 이후에는 경기문화재단 강헌 대표이사가 패널로 참여해 전 참가자 간 종합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의 전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숙의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전환>은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며, 누구나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11월 3일 15:00부터 시작되는 6회차 역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며, 모든 회차 종료 후 재단 홈페이지 및 경기도 온라인 문화예술플랫폼 ‘지지씨(https://ggc.ggcf.kr/) 에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또한, 정책라운드테이블의 결과집 발간(12월)을 통해 논의된 내용들에 대한 아카이빙과 주요 문화예술관련 기관 배포 등 생산된 정책 콘텐츠의 공유와 확산을 지속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