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병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관련 실·국·소장은 18일 화성시청년지원센터HEY에서 당정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평소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기반 정책, 민생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데,
당정은, GTX-C 연장, 신분당선 연장, 3기신도시(진안·봉담3) 및 효행지구 추진 등 굵직한 지역기반시설 사업에 대해 당정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실무자회의를 상설화 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지방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특히, 주요 관심사항인 ‘GTX-C 병점역 연장’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국토부, 민간사업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의 오랜 숙원인 삼보폐광산 공원화의 경우, 지난해 당정협의회 제안으로 민·관·정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며,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해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하기로 협의하였다.
그외에도 ▲화성시 거점별 소규모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신설 ▲화성시 관내 국민임대 아파트 공실화 대책 마련 ▲공동체 돌봄 지원 강화 ▲화성시 맞춤형 교통복지 실현 ▲예술인 지원 강화 등 민생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었으며,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권칠승 위원장은 “오늘 당정협의를 통해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지역현안이 해결되길 바라며, 특히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 GTX-C 연장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라는 말과 함께, “최근 집중 호우로 크고작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임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정명근 시장은 “오늘 당정협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시민 여러분께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로 당과 소통하겠다”며,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공직자들이 비상근무를 서고 있는데,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