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을지연습 관계기관, 군·경 관계기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평택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는 을지연습 동안 공무원 비상소집을 비롯하여 행정기관 소산이동, 도상연습, 주요 현안 토의, 테러대응 실제 훈련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연습을 진행해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임하여 주길 바라며 튼튼한 국가 안보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