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화훼 생활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화훼장식기능사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과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화훼장식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증으로 화훼장식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꽃, 식물 등 화훼류를 활용해 실내외 공간에 장식물을 만드는 전문가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주 1회씩 총 9회 진행한다. 화훼전문강사가 ▲화훼장식 재료 ▲장식제작과 유지관리 ▲화훼장식론 ▲구조물 꽃다발 제작 ▲동양꽃꽂이 ▲서양꽃꽂이 등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
수강료, 실습도구는 시가 지원하고 실습 재료비, 자격과정 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과 시민의 화훼 관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화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