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인가구 지원사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보고회를 열고 현안과제 보고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하여 부시장, 국소장, 관계부서장과 1인가구 연구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1인가구와 동행하는 공동체 도시 안성’을 주제로 ▲다양한 1인가구가 공존하는 머물고 싶은 도시 안성 ▲함께 나누고 돌보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도시 안성 ▲안전하고 든든한 도시 안성으로 3개 정책비전에 대하여 분야별로 구체적인 추진과제와 시행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이 보고회를 기반으로 청년, 중장년 및 노년 1인가구가 세대별로 고르게 분포하면서도 지역별로 거주 연령대가 다르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통사업과, 연령별·지역별로 1인가구의 특성에 맞는 맞춤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의 특색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여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문제들로부터 벗어나, 소외계층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안성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1인가구 지원사업 5개년 기본계획은 올해 10월 중에 최종안이 마련되어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