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이라 한다)은 지난 8월 23일 특허청으로부터 “지능형 주차관제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2011년부터 수탁받아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시설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용자 불편사항과 사고발생 원인을 집계‧분석하고, 자율주행 기술 발달에 따른 선제적 기술 확보를 위해 “지능형 주차관제 방법”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2022년에 출원한 바 있다.
이번 등록 결정된 특허는 노외주차장에서 이용제한 높이 초과차량에 대한 원천적 진입 차단과 이용 가능한 주차면으로의 안내가 주요 내용이며, 자율주행 기술의 발달로 IOT 기술을 접목하여 이용자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자 하는 기술이다.
이에 공단은 현재 ESG 경영에 발맞춰 세계 여성발명왕 EXPO와 생활발명코리아에서 수상 실적이 있는 주식회사 위드마(사회적 기업‧벤처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등록 결정된 특허에 대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특허 출원한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를 위한 “승객 이상 감지 시스템”은 특허청 심사중에 있다.
공단 임명진 이사장은 “여주시로부터 수탁받은 사업에 대해 단순 시설관리와 운영에 그치지 않고, 이용자 불편사항과 안전사고 발생 원인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이용자 불편사항을 수시 개선하고 선제적 기술력 확보로 전국 최고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