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5일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열린‘제8회 2023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공공혁신(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전과 창의적인 혁신으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과 기업에 수여한다.
공공혁신大賞(행정혁신부문)에 선정된 이천시는 민선8기 김경희 시장 취임 이후 지난 1년 간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비전으로 시민이 바로 체감하는 효능감 있는 혁신행정으로 시민의 안전과 민생경제 회복에 노력하여 혁신성장과 민생안정,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반도체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지역균형발전, 스마트안전도시에 집중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을 도모하고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적극행정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올 초 반도체산업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SK하이닉스,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관내 반도체기업과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고등학교 반도체계약학과 신설 추진, 반도체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직업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 반도체산업의 중장기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민생안정 추가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해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 특수피해업종 지원,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특별인센티브 지원사업 등 특단의 민생안정대책을 과감하게 추진했다.
민원행정분야에서는 당일 신속 대응을 원칙으로 하는 ‘민원소통기동팀’과 ‘이천 남부시장실’을 신설하여 고충민원들을 빠르게 해결하고, 통합전자심의시스템을 구축하여 건축인허가 민원을 60일 이상 단축했으며, 여권 야간민원실과 재발급 안내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시민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농촌지역 도시가스 보급 및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통해 에너지복지를 증진하고, 전기와 수소를 이용한 버스와 승용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여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또한, 잦아지는 대형 재해, 복합 재난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하여 재난상황실과 재난현장 간 실시간 영상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이들의 등·하굣길과 여성 등 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가로등, CCTV, 안심비상벨을 대폭 확충하여 예방 중심의 안전도시를 구축하고 있고, 특히 CCTV 시스템 통합과 AI기술 도입으로 스마트안전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범죄예방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