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11월 11일 안성캠퍼스에서 나노종합기술원(원장 박흥수)과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및 인재와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노종합기술원은 반도체 기술·공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양 기관은 △ 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 개발과제 협력 운영 △ R&D 전문인력 교류 등 △ 향후 반도체 Semi-Fab 설치시 인프라 셋업 및 운영 자문 협력 등에 합의했다.
반도체 Semi-Fab은 실제 반도체 제조 및 생산 설비가 아닌, 학교내 시설처럼 연구용이나 교육용으로 만들어진 설비를 의미한다.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은 최근 반도체 특화단지 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반도체 인력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노종합기술원 박흥수 원장은, “지속적인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반도체 분야 인력과 산업육성이 중요한 만큼,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가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