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오학동(동장 김병선)은 2025년 1월 24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과 동정 운영 현황을 알리기 위해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병선 오학동장, 박두형 여주시의회의장, 서광범 경기도의원, 여주시 의원, 오학동 기관 및 단체장, 각 마을 통장 등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오학동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는 2023년까지 완료된 주요 정책 현황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2024년 시정시책과 기존 건의 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이 다뤄졌다. 또한, 오학동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면서 주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여주보-천남동-파크골프장 자전거 도로 연장, 상생바우처의 오학동 상점가 확대, 걷고 싶은 거리 무단투기 단속 및 환경정화, 현암지구 체육공원 입지 조건 재검토, 출산 장려, 관광객 관내 소비 증대 방안, 버스 노선 관리 등이 제시되었다. 주민들은 이러한 건의 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와 동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어주길 요청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늘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건의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여주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선 오학동장은 "오늘의 시민과의 대화 외에도 언제든지 오학동장실을 찾아주시기 바란다”며, “오학동장실의 문은 항상 열려있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동장은 주민들이 언제든지 의견을 나누고, 필요한 사항을 제기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활발히 운영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는 오학동의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주민들과의 유대 강화 및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