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오전 10시 30분 화성시 서신면 안곡서원에서 열린 ‘2025년 안곡서원 춘향대제’에 참석하여 지역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과 문화계 인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명현들의 얼을 기리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2025년 안곡서원 춘향대제’는 화성문화원이 주최하고 안곡서원이 주관한 행사로, 화성시 유형문화재 제1호인 안곡서원에서 진행됐다. 이 서원은 박세훈, 박세희, 홍섬 세 명의 위인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어,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는 전통 제례 의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의 위인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제향 의례를 함께 거행했다. 이번 춘향대제는 지역 전통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화성의 역사적 유산을 보존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배정수 의장, "화성의 전통과 혼이 이어지는 상징적 공간 되길"배정수 의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후, 인사말을 통해 안곡서원이 화성의 전통을 이어오는 중요한 공간임을 강조했다. 그는 “오늘의 안곡서원이 오랜 세월 지역의 정신적 중심이 되어왔듯이, 앞으로도 화성의 전통과 혼이 이어지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어서 “화성특례시의회는 지역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시민들과 함께 문화적 자긍심을 나누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유산 보호와 계승의 필요성을 알렸다.
화성특례시의회, 전통과 현대의 조화 이루는 문화 행사 지속적인 참여‘2025년 안곡서원 춘향대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 행사로, 지역 주민들이 전통적인 제례 의식에 참여하면서도 현대적인 문화적 교류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이 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가며, 지역 전통문화가 더욱 풍성히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배정수 의장은 “전통문화와 현대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활동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이며,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후대에게 그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임을 확약했다.
이번 춘향대제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 외에도 지역 문화계 인사와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행사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안곡서원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지역 명현들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춘향대제는 화성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더욱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중요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은 전통문화 행사는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화성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계획 및 지속적인 문화유산 보호배정수 의장은 마지막으로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역의 전통과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2025년 안곡서원 춘향대제’는 화성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문화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화성의 문화적 유산을 지켜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