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2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열린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공공급식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 농업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하며, 경기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들인 정윤경 부의장, 김창식 부위원장, 김성남 의원, 서광범 의원, 이오수 의원을 비롯하여 농업인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에서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지난 20년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방성환 위원장, 축사에서 농업 혁신의 중요성 강조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난 20년간 농업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농업과 소비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며 경기도 농업의 발전에 기여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향후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해 공공급식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 농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 위원장은 최근 ‘아이돌 농부’라는 개념을 강조하며, 푸드테크와 결합한 혁신적인 농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경기도 농업의 혁신을 이끌어야 할 주체는 바로 아이돌 농부”라며, “전통적인 농업의 틀을 벗어나 스타 농부들이 푸드테크와 융합하여 경기도 농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방 위원장은 아이돌 농부가 농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는 관련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농수산진흥원의 역할과 지원 강화방 위원장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학교 급식, 로컬푸드 운영,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농수산진흥원은 그동안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기도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인력과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농수산진흥원이 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인정하며, 경기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간담회기념행사 후, 방 위원장은 농업인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공급식 확대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는 “공공급식 확대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라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을 학교 급식과 공공 급식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방 위원장은 경기도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공급망 확대와 학교 급식 시스템의 전면적인 개편을 제안했다.
기념행사 진행 및 향후 비전 제시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공로패 수여, 축하공연 및 기념촬영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으며, 방성환 위원장은 행사 후 농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경기도 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20년을 돌아보며, 농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향후 농업 발전을 위한 노력 다짐방 위원장은 “농수산진흥원이 앞으로도 경기도 농업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경기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모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아이돌 농부 개념을 통해 젊은 인재들이 농업에 적극 참여하고, 푸드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농업으로 경기도 농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미래 비전기념행사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20년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농업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다짐했다. 경기도는 향후 농업의 미래 비전을 설정하고, 아이돌 농부와 같은 혁신적 인재들을 적극 육성하여, 공공급식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 농업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을 통해 농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농업이 스마트 농업과 푸드테크를 결합한 미래 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방성환 위원장과 경기도의회는 지속적으로 농업 혁신을 추진하며,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