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부터 골목상권의 활성화 및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성장지원’ 사업 신청을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총 22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조직화된 골목상권 공동체를 대상으로, 상권 보호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골목상권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첫 번째 사업
‘2025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골목 경제를 기반으로 조직된 공동체를 육성하고 지원하여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기도와 경상원이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되어, 전국 최초로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비 100%로 진행되며,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경기도 내 골목상권 공동체 405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총 180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골목상권 공동체에는 개소당 7백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상권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지원 사업 내용
지원금은 골목상권의 홍보와 인지도 향상을 위한 ▲공동마케팅사업,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마케팅사업, 특화 이벤트 등을 포함한다. 특히, 각 상권의 특성에 맞춰 상권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지역 상인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이벤트나 홍보 활동은 상권의 활성화를 촉진하며, 고객들에게는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를 만든다.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와 도약의 발판 마련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도내 지역 경제는 침체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골목상권 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고, 향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
‘2025년 경기도 골목상권 활성화 성장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원 홈페이지(www.gmr.or.kr) 및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www.ggbar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서식 및 접수 방법 등의 정보도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골목상권 공동체는 새로운 기회를 얻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