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맑음속초18.2℃
  • 맑음24.9℃
  • 맑음철원24.0℃
  • 맑음동두천24.4℃
  • 맑음파주21.5℃
  • 맑음대관령17.7℃
  • 맑음춘천25.7℃
  • 맑음백령도14.5℃
  • 맑음북강릉21.1℃
  • 맑음강릉22.4℃
  • 맑음동해16.0℃
  • 맑음서울23.7℃
  • 맑음인천18.9℃
  • 맑음원주24.8℃
  • 맑음울릉도13.6℃
  • 맑음수원22.4℃
  • 맑음영월25.4℃
  • 맑음충주24.5℃
  • 맑음서산20.9℃
  • 맑음울진14.1℃
  • 맑음청주24.4℃
  • 맑음대전25.8℃
  • 맑음추풍령24.0℃
  • 맑음안동24.9℃
  • 맑음상주25.0℃
  • 맑음포항17.7℃
  • 맑음군산16.9℃
  • 맑음대구24.7℃
  • 맑음전주24.2℃
  • 맑음울산17.8℃
  • 맑음창원19.6℃
  • 맑음광주24.7℃
  • 맑음부산18.2℃
  • 맑음통영19.0℃
  • 구름조금목포19.1℃
  • 맑음여수19.0℃
  • 구름많음흑산도16.2℃
  • 구름조금완도22.5℃
  • 맑음고창21.0℃
  • 맑음순천21.5℃
  • 맑음홍성(예)22.3℃
  • 맑음25.3℃
  • 구름조금제주18.3℃
  • 구름많음고산16.3℃
  • 맑음성산17.6℃
  • 구름많음서귀포18.3℃
  • 맑음진주22.0℃
  • 맑음강화15.9℃
  • 맑음양평23.6℃
  • 맑음이천24.6℃
  • 맑음인제24.0℃
  • 맑음홍천25.1℃
  • 맑음태백20.4℃
  • 맑음정선군26.0℃
  • 맑음제천23.8℃
  • 맑음보은23.7℃
  • 맑음천안24.2℃
  • 맑음보령19.5℃
  • 맑음부여24.4℃
  • 맑음금산24.9℃
  • 맑음24.0℃
  • 맑음부안19.9℃
  • 맑음임실24.2℃
  • 맑음정읍21.4℃
  • 맑음남원24.7℃
  • 맑음장수22.5℃
  • 맑음고창군21.4℃
  • 구름조금영광군18.9℃
  • 맑음김해시20.1℃
  • 맑음순창군24.1℃
  • 맑음북창원23.1℃
  • 맑음양산시21.9℃
  • 맑음보성군21.9℃
  • 구름조금강진군21.0℃
  • 맑음장흥21.3℃
  • 구름조금해남21.5℃
  • 맑음고흥21.4℃
  • 맑음의령군26.0℃
  • 맑음함양군25.9℃
  • 맑음광양시22.9℃
  • 구름조금진도군19.3℃
  • 맑음봉화21.8℃
  • 맑음영주23.9℃
  • 맑음문경24.9℃
  • 맑음청송군23.3℃
  • 맑음영덕16.9℃
  • 맑음의성25.4℃
  • 맑음구미26.6℃
  • 맑음영천22.1℃
  • 맑음경주시23.1℃
  • 맑음거창24.9℃
  • 맑음합천25.2℃
  • 맑음밀양23.9℃
  • 맑음산청25.1℃
  • 맑음거제19.6℃
  • 맑음남해22.1℃
  • 맑음21.8℃
기상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현장을 담은 엄마의 소리로 경기교육의 변화 이루겠다” -경기티비종합뉴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 “현장을 담은 엄마의 소리로 경기교육의 변화 이루겠다” -경기티비종합뉴스-

맘스 브리지(Mom’s Bridge) 소통 콘서트, 학부모 정책 제안의 자리 마련

“무더위 걱정 없이 수업받을 수 있게 지원해주세요”, “초등학생이 등교하는 날에는 모두 급식을 제공해주세요”(학부모)

“학생들이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 “맛있고 든든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교육감)

학부모가 정책을 제안하고, 경기도육감이 답했다.

[크기변환]사본 -0626 임태희 교육감, “현장을 담은 엄마의 소리로 경기교육의 변화 이루겠다”(사진2).jpg

경기도교육청(경기도교육감 임태희)은 26일 학부모 정책 제안을 경기교육에 반영하기 위한 학부모 소통 콘서트 ‘맘스 브리지(Mom’s Bridge)’ 행사를 진행했다.

‘엄마의 소리로 교육의 변화를’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임 교육감과 한정숙 제2 부교육감, 도내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광교 신청사 아레나 홀에서 열렸다.

 

실제 이날 현장에서는 ▲돌봄 ▲교복 ▲교실 환경 ▲안전 ▲에어컨 가동 ▲급식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부모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학부모가 묻고 교육감이 답하는 형태로 진행한 1부에서는 폐쇄회로(CCTV) 설치 확대 문제와 경기교육의 비전 등을 질의했다.

[크기변환]사본 -0626 임태희 교육감, “현장을 담은 엄마의 소리로 경기교육의 변화 이루겠다”(사진9).jpg

폐쇄회로 설치에 대해 임 교육감은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폭력 예방을 위한 화해중재단 운영,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육활동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사회를 맞아 경기교육은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과 함께 분별있는 사용을 위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며 “또 지역의 유명한 인사들이 학생들의 교육에 도움을 주도록 환경을 구축해 교육이 좋아 경기도에 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학부모가 제안하는 정책에 현장의 판정단이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이에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분당에 두 자녀를 둔 학부모는 외국의 사례를 들며 경기도 지역의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돌봄 확대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영유아 돌봄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교복을 원하는 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바우처로 제공해 달라는 제안과, 전기료가 많이 올랐는데 학생들이 시원한 교실에서 공부하게 해 달라는 의견 등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부서 담당자는 “학부모 의견 등을 토대로 조례 등 법령 개정을 통해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 “전기료 인상과 올여름 날씨를 고려해 학교 교부금을 늘렸다. 여름에도 시원한 교실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현장에서 채택된 학부모의 제안은 이후 도교육청 담당 부서의 검토과정과 예산 마련 등을 거쳐 실제 정책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궂은 날씨에 광교 신청사에 방문해 주신 도내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당장 개선이 가능한 것도 있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할 정책도 있지만 오늘 제안해 주신 학부모님들의 말씀 잘 경청해 체감할 수 있는 경기교육의 변화를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SNS를 통해서 “엄마들의 목소리는 현장을 담고 있습니다. 엄마들과의 소통으로 당장 우리 아이에게 와닿는 변화가 이뤄지면 교육의 질과 경기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