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4일(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경제ㆍ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 개발을 목표로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모여 결성한 조직이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맞아 축사를 전하며, 이번 위원회의 출범을 경기 북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했다. 그는 “경기 북부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현실화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위원회 출범을 축하하는 한편, 상임공동대표로 선정된 26명의 대표들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했다.
임 위원장은 경기북부가 겪고 있는 경제 성장 및 지역 발전의 정체 문제를 언급하면서, 경기도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경기북부가 군사 규제와 수도권 규제 등의 이유로 발전이 제한되어 왔음을 지적했다. 그는 경기북부가 그동안 불균형 발전 속에 놓여 있었으며, 이제는 경기북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민 참여와 공감의 중요성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경기북부의 발전과 경기도 균형 발전을 위해 도민들의 참여가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경기북부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실질적 논의임 위원장은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서 “오늘 이 자리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모여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지원 다짐임 위원장은 또한 “경기도의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논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경기도의회가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 법적, 제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임을 천명한 것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라는 중요한 과제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경기북부지역은 산업 및 경제적 발전이 상대적으로 둔화되고, 군사 및 수도권 규제로 인해 발전 잠재력이 억제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균형 잡힌 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북부가 지닌 지리적 특성과 경제적 잠재력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야 하며, 특별자치도 설치가 지역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임상오 위원장의 축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와 정책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 의미 있는 발언이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 발전과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이와 함께 도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발과 지역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