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9일, 경기도 콘텐츠산업과,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경기지식재산센터) 및 평택시 소재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평택시 콘텐츠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콘텐츠 기반시설 부족, 지역 지원정책의 미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콘텐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지식재산센터가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소개되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창작부터 유통, 수출까지 각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설명하며, 영리 기업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기지식재산센터는 기업별 맞춤형 상담과 방문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평택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학수 의원, "정보 부족으로 지원 사업 미활용 문제 해결할 것"이학수 의원은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지원사업이 존재하더라도 많은 기업들이 정보 부족으로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기업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평택의 콘텐츠 산업 혜택 소외 문제 지적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경기도의 콘텐츠 산업은 현재 30조 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평택은 그 혜택에서 소외된 부분이 있다"며, "경기도의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전담제를 통해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각 지역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을 포함한 지방의 콘텐츠 기업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었다.
기업들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간담회에서 참석한 기업들은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공연·애니메이션 기업인 ‘인트리’ 대표는 "창작 공간 부족, 예술 기업에 대한 인식 부족, 비영리 중심의 지원 정책 등으로 인해 평택을 떠나야 할지 고민 중"이라며, "지역 콘텐츠를 제작할수록 오히려 경제적인 손해가 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음악가 윤현상 씨는 "작업 공간 확보가 어려워 개인적으로 사비를 들여 공간을 임대하고 있다"며, 지역 내 공간 문제의 시급성을 호소했다. 한 예술단체장은 "순수미술가들이 설 자리가 없고, 전시 공간이 부족하여 서울로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기반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이학수 의원, 평택시의 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약속이학수 의원은 "이 자리는 평택을 떠나려는 기업들의 고충을 직접 듣기 위한 자리였다"며, "이러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경기도와 평택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평택시는 서부권역이 아닌 남부권역으로 재분류되어야 한다"며, 평택을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역으로 재조정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향후 지원 방향 및 정책
마지막으로 이학수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평택이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시의 콘텐츠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