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4월 7일 화성시 봉담호수공원에서 실시한 ‘기업과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cka upp(줍다)’과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걷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중소기업과 함께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를 정화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산업진흥원 임직원과 희망화성포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봉담호수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1시간 동안 수거했다.
또한, 친환경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내 제로웨이스트 숍에서 구매한 친환경 물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전병선 원장은 “화성시 공공기관으로서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뜻깊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