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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수산진흥원] 2021 제1차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39곳 인증 부여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1년 제1차 G마크 인증을 신청한 도내 농수축산 농가·가공업체 48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39곳이 인증(신규 10, 연장 28, 품목추가 1)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신청 경영체를 대상으로 생산·안전성 관리, 위생, 시설관리, 리콜관리 등을 현장에서 평가했다. 이번 심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영체의 주요 사유로는 ▲서류관리, 안전성관리, 위생관리 등 미흡 ▲시제품 단계 또는 위탁생산으로 자체 생산·품질 프로세스 미보유 ▲원료의 수입산 사용 ▲축산물 참여농가에 대한 브랜드 운영 및 관리 미흡 등 이다. 2000년 시행 이후 현재(’21년 3월)까지 인증 받은 G마크 경영체는 총 316개소, 품목은 1,466개이며, 이와 관련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농정데이터센터 내 생산자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증 제품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 ‘마켓경기’와 경기농식품전용관(고양, 수원, 성남 하나로마트) 3곳에서 구매 가능하다. 경기도지사가 부여하는 G마크는 진흥원·경기도청·소비자시민모임이 함께 참여하고, 분야별 전문 심의관이 심사의 적부판정 업무를 수행하는 등 투명한 과정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G마크 인증을 받은 경영체는 도내 학교급식 우선 납품 지원 및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켓경기’ 입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각 시·군 포장재 지원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진흥원은 올해 G마크 인증 경영체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존 경영체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강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위원 농수산진흥원장은 “G마크 신뢰도 향상과 투명한 인증체계 구축을 통해 G마크 품목을 확대하여, 도민에게 다양한 경기도 우수식품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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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마을 찾은 이재명, “청정바다 유지와 관광레저산업 활성화에 힘쓸 것” -경기티비종합뉴스-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위한 현장행보로 화성 국화도를 찾아 “청정 바다 정책의 일환으로 환경정비도 철저히 하고 어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7일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와 관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자 화성시 국화도에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을 비롯한 어업인ㆍ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배를 타고 또 걸어오면서 보니 듣던 대로 정말 아름다운 섬이다. 주민 여러분께서 자체적으로 환경정비에 신경을 써주시면 전통적인 방식의 어업을 넘어 관광 레저 산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가 특별히 청정바다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주민여러분과 힘을 합쳐서 깨끗한 바다를 계속 유지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화도 주민들은 경기도 최남단 54명이 사는 소외되기 쉬운 섬마을에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환영과 기대감을 표하며, 해양쓰레기의 지속적 관리방안 마련, 관광 활성화, 해저상수관로 설치 조속 추진 등에 대해 건의했다.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은 “도서 지역의 특성상 어업인의 문화, 복지, 교육 등이 타 지역보다 열악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에너지자립마을 관련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현재 시급한 문제”라며 “급증하는 레저인구와 어업인이 마찰 없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 지사는 “경기도 입장에서도 관광레저산업 또는 관광어업 중심으로 전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오늘 말씀해 주신 내용들에 대해 함께 여러 가지 대안을 찾아보자”고 화답했다. 이 지사는 화성시 해역에서 침적폐기물을 수거중인 경기청정호에 승선해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정화활동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 경기청정호는 길이 33m, 폭 9m 총 154톤급으로 한 번에 폐기물 100톤까지 실을 수 있는 청소선이다. 지난해 12월 건조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기도 바다 속에 침적돼 있는 폐기물을 인양하고, 섬 지역의 쓰레기 운반을 지원한다.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 중인 도는 지난해 20년 이상 방치돼 왔던 오이도항의 불법 천막 76개와 컨테이너 43개를 철거하는 등 항포구 불법시설물을 정비하고, 해안가쓰레기 1,505톤을 수거ㆍ처리한 바 있다. 도는 지속가능한 바다를 도민과 어업인에게 돌려주기 위해 올해도 바다환경지킴이, 희망근로사업을 활용해 해안가의 쓰레기 1,500톤을 수거하고, 경기청정호로 바닷속 침적쓰레기도 200톤 인양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불법없는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기 위해 불법어업, 불법낚시 및 쓰레기 투기 등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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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역지자체 최초 ‘중장년 행복캠퍼스’ 운영.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대학에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설치해 중장년 종합상담, 재사회화 및 취․창업 교육, 노후준비 지원, 활동 전용공간 제공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마음돌봄 전화심리 상담으로 몸과 마음을 챙기고, 중장년 1인가구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경기도 중장년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2020년말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경기도 중장년 인구는 316만 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1,342만 명)의 약 23.6%를 차지하고 있다”며 “중장년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고용률 하락, 소득감소, 부모와 자녀의 이중부양 부담, 정서적 상실감, 사회적 고립 등 위기에 노출돼 있어 이들에 대한 일자리, 교육, 복지, 건강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의 욕구에 맞는 종합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중장년의 활기차고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올해 ▲교육 ▲일자리 ▲복지(건강‧여가‧정서) 3개 분야 23개 사업에 총 4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첫째, 일자리가 연계된 전문 직업교육과 자아실현형 일반 소양교육,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평생학습을 지원한다. 역점사업으로 도는 지난 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교육과 취․창업 인프라를 갖춘 남북부 권역 2개 대학을 선정해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로 지정했다.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로 지정된 강남대학교와 대진대학교는 중장년 전용공간 제공을 통한 상담, 소통․휴식, 커뮤니티 활동 등 중장년 활동 뿐 아니라 재사회화 교육, 취업‧창업 관련 전문교육 등 고품질 과정을 제공한다. 강남대는 200명 대상 8개 과정을, 대진대는 100명 대상 4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군에 5060 신중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신중년 1,400여 명에게 소양, 기술 등 40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한편, 경기도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에도 노후준비, 은퇴설계, 건강관리 등 100개 과정을 마련했다. 둘째, 사회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와 재취업을 통해 중장년계층이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소득중심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회공헌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도는 퇴직 중장년이 경력과 지식을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 비영리 영역에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생애주기별 성장지원단’을 모집해 아동 안전교육전문가, 어르신 낙상예방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해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소득중심 일자리 제공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맡는다. 도 일자리재단은 재단 내 중장년 일자리센터를 통해 중장년 경력설계-직업훈련-취업컨설팅-취․창업 지원까지 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기업 일자리 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셋째, 중장년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마음 돌봄, 여가활동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활동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중장년에게 모바일 헬스케어 앱을 활용해 영양·신체활동 상담 및 정보 제공, 건강생활 실천사항 점검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가족․사회관계 속에서 중장년층이 겪는 갈등과 우울,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음돌봄 전화심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분야 동아리 구성을 지원하는 ‘중장년 수다살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병우 복지국장은 “경기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경기도 중장년의 인생2막을 응원한다”며 “은퇴 후에 새로운 인생의 재도약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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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GH, 2021년 신입직원 80명 공개채용 실시 -경기티비종합뉴스-GH(사장 이헌욱)는 기본주택과 3기 신도시 등 공사의 주요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가기 위해 신입직원 80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채용은 공개경쟁시험 68명과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취업지원대상자 12명을 각각 일반직 6급으로 모집한다. GH는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채용을 위해 행정직은 5개 직무분야(기획, 인사, IT, 기록물, 회계·인사), 기술직은 3개 직무분야(토목, 건축, 도시)로 세분화해 필기시험 및 1·2차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경기도 주관 공공기관 통합공채로 실시되며, 면접시험은 GH 주관 1단계 직무적합성 면접, 2단계 인성 면접으로 구성된 단계별 심층 면접을 실시한다. 채용과정은 출신지·학력·성별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항목을 요구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4월 19일부터 4월 23일 17시까지이며, 7월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채용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h.or.kr) → 공사소개(채용홍보관/채용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이헌욱 GH 사장은 “기본주택과 3기 신도시 등 주요 정책 수행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조직과 정원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직원들의 경력개발을 위해 직무중심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신규 학위과정을 개설했다”며 “GH를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2020년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서 총 33명 모집에 1,593명이 접수해 평균 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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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사업장·실내체육시설·지인 모임서 증가. 도 주의 당부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 임승관 단장은 6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장, 실내체육시설, 모임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등의 클러스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인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임 단장은 “(분석결과가)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되고, 계절이 변화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 활동이 늘어나는 사회 현실을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면서 “소규모 모임들은 식사나 다과와 함께 이뤄질 때가 많다. 최대한 노력해도 마스크 착용을 완벽히 할 수 없는 조건으로 지역사회에 유행이 확산되고 있을 때는 필수적이지 않은 사적 모임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 했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1월부터 3월 동안 새롭게 발생한 경기도내 집단감염 클러스터는 총 187개로 1월에 61개, 2월에 56개, 3월에 70개로 나타났다. 집단감염 클러스터는 최소 10인 이상의 확진자가 있는 그룹을 추출한 것이다. 클러스터별로 보면 사업장 관련 클러스터는 1월에 16건으로 전체의 26.2%, 2월에 18건으로 전체의 32.1%, 그리고 3월 28건으로 전체의 40.0%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는 소규모 사업장, 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는 사업장, 기숙사 등 공동 숙소를 운영하는 사업장 등이 특히 많았다. 체육 여가 시설 유행도 눈에 띄는데 1월에는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지만 2월에는 5건으로 8.9%, 3월에는 6건 8.6%로 늘었다. 지인, 가족 간의 모임 관련 클러스터도 1월에 7건으로 11.5%, 2월 12건으로 21.4%, 3월 17건 24.3%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관련 클러스터는 1월에 8건 13.1%, 2월에 3건 5.4%, 3월에 1건 2.3%로 확연한 감소를 보였다. 임 단장은 이어 “코로나19 유행의 시간은 각 지역마다 다른 속도로 흘러가고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받는다”면서 “현재 부산시 등의 당면 문제인 유흥업소 중심의 코로나 확산도 언젠가 경기도의 현실이 될 수 있다. 다른 지자체 상황도 계속 주시하면서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사업장 마다 전차출입명부 설치 여부, 22시 이후 영업중단 여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6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07명 증가한 총 2만9,387명으로, 도내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0시 기준, 경기도에선 20만7,906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4월 5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29개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41.6%로 677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204병상을 확보했으며 이중 66개를 사용해 현재 가동률은 32.4%다. 도가 운영하는 총 7개의 일반 생활치료센터에는 4월 5일 18시 기준 686명이 입소해 56.8%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잔여 수용가능 인원은 5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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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재명지사 “기본소득 제도화, 지방정부가 함께 공동대응하자”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본소득 정책을 입법화하고 제도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전국 190개 지방정부에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참여를 요청하는 편지를 6일 보냈다. 이재명 지사는 편지에서 “경기도는 2번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구조적으로 취약해진 총 수요를 확대하고 소득양극화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그동안 복지적 경제정책으로서 기본소득 정책을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기본소득 정책을 입법화하고 제도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지방정부들이 모여 기본소득 정책을 좀 더 대중적으로 보편화하고, 나아가 법적으로 제도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라며 “기본소득 정책은 재원조달 문제 등으로 지방정부의 힘만으로는 지속적인 추진이 어렵다. 법적 제도화를 토대로 중앙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입법 활동 등 공동 대응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참여를 요청했다. 기본소득지방정부협의회는 기본소득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뜻을 함께하는 지방정부가 모인 협의체로 지난 2018년 10월 제40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처음 제안했다. 경기도는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정부를 모집해 2019년 4월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에서 36개 지방정부가 함께 한 가운데 출범 공동선언을 가진 바 있다. 이듬해인 2020년 9월 48개 지방정부가 함께 한 가운데 공식적인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올해 2월 협의회 운영 규약을 확정했다. 현재까지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참여를 밝힌 지방정부는 53개로 늘어났다. 경기도는 오는 28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개막식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기본소득 정책의 보편화와 법적 제도화를 위한 공동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전국에는 경기도를 포함해 광역 지방정부 등 243개의 지방정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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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금융위기계층 지원을 위한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원스톱 통합센터 설치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금융채무위기 계층의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채무조정, 소액금융, 일자리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는 서민금융복지지원 원스톱(One-stop) 통합센터를 설치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김진수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오숙희 IBK미소금융재단 상임이사,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와 ‘금융채무위기 계층의 신용회복을 위한 경기도형 원스톱(One-stop) 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공동체 유지를 위해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지원사업도 하고 교육도 하는데, 금융 영역만은 공동체의 원리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는 특이한 영역으로 일종의 약탈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능력 없으면 무조건 고리로 빌리고 은행에서 배제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바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 혜택의 기회를 골고루 누리게 하고 지원도 최대한 강화하고 나중에 갚을 능력이 안 되면 일자리 복지를 지원해서라도 회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경기도가 (경기도형 원스톱 통합지원체계를) 준비하는데, 새로운 서민금융행정에 모범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은 “오늘 자리를 계기로 협약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 경기도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지원과 이를 넘어 전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금융채무 위기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원스톱 통합센터 인력파견 ▲통합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관계기관 간 업무협력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원스톱 통합센터는 현재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채무조정․재무컨설팅 등 금융상담 이외에, 법률 및 일자리상담, 소액대출 서비스, 불법사금융 피해구제, 복지서비스를 모두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통합센터다. 의정부 회룡역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내에 4월 중순 설치될 예정이다. 도는 법률상담사와 불법사금융 피해구제 전문가를 충원하고 일자리재단과 미소금융에서 일자리상담사, 소액대출 담당자를 파견한다. 도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협의해 행복e음 시스템(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시군 주민센터와의 복지 연계가 즉시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실무협의체는 통합센터에서 즉시 해결하기 힘든 복합민원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지원하며, 기관 간 정책 연계 및 개발, 상호 협력 사항을 월 1회 이상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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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불법시설물 철거한 포천 백운계곡 등 3곳. ‘청정계곡’ 관광명소로 육성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가 불법시설물을 철거해 ‘청정계곡’으로 발돋움한 포천 백운계곡 등 3곳을 대상으로 관광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 지역 선정’ 공모사업을 통해 ▲포천 백운계곡 ‘사계절 피크닉 체험’ ▲여주 주록리계곡 ‘사슴이 뛰어노는 주록리 계곡 체험’ ▲가평 조무락골·용소계곡 ‘반딧불이의 귀환’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공모에서 선정된 시·군에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관광·마케팅 분야 전문가 자문단의 밀착 컨설팅을 제공한다. 특히 3개 지역에서만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찾아가는 경기관광홍보관 등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을 통해 청정계곡을 도민의 관광 목적지로 알린다. 시·군별 사업 구상을 보면 포천시는 여름 성수기뿐만 아니라 봄·가을철에도 계곡 소풍이 가능하도록 ‘선택형 피크닉 패키지’를 개발했다. 성수기와 비성수기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는 관광 상품을 발굴하고,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여주시는 주록리계곡과 울창한 숲, 주록리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활용해 소규모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휴양(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계곡 물놀이, 목공예 체험, 자연체험, 숲해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연중 진행, 사계절 내내 주록리계곡의 매력을 더할 생각이다. 가평군은 청정지역으로 지정된 적목리 조무락골·용소계곡 일대에서 청명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야경 관찰·명상·둘레길 걷기(트래킹)·찾아가는 소공연 등이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뿐만 아니라 청정계곡이 사시사철 방문 가능한 관광모델로 정착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지역을 포함한 청정계곡을 대상으로 계곡의 매력을 담은 작품을 발굴하는 온라인 공모전(사진, 동영상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6월께 경기도 홈페이지(http://gg.go.kr)와 경기관광포털(http://ggtour.or.kr)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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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개 기관 ‘정체 없는 안전·편리한 경기북부 도로’ 만들기 맞손 -경기티비종합뉴스-경기도 등 5개 경기북부 도로분야 유관기관이 경기도북부경찰청이 추진하는 ‘경기북부 주요도로 교통 종합개선 계획 추진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와 경기도북부경찰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5일 북부경찰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북부 주요도로 교통 종합개선 계획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우종수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김상석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김종호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장,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정과제인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경기북부 주요 도로의 교통사고 감소와 정체구간 해소 등 도로기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도로관리청에 자발적 협력 요청, 북부 지방도의 도로시설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사업 추진, 차선도색 등 도로교통 관련 계획사업의 신속한 추진, 관할 도로 유지관리 관련 협력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 주관기관인 경기도북부경찰청은 주요도로 제한속도 도심부 50km/h, 주택가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30km/h 이하, 도심부 외 구간 현행 기준 10km/h이상 하향 조정, 사고 잦은 지점 개선 사업, 정체교차로 해소사업, 무인단속 장비 및 과속단속구간 확대 설치, 안전과 소통 중심 교통관리 및 국민안전 위협 고위험·고비난 위법행위 계도 및 단속 강화, 교통사고 통계 및 교통단속 통계 협약기관 간 공유 등에 힘쓰게 된다. 이 밖에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북부 국도 도로시설 및 안전시설 개선, 충분한 안전시설을 반영한 도로설계 및 사업추진 등을, 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는 도로 사고분석 및 정체도로 개선안 기술 지원 등을,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는 제한속도 하향 관련 홍보물 제작 및 대국민 홍보활동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경기도는 경기도북부경찰청 등 5개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이고 원활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정체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경기북부 도로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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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청년층 주거안정 위한 매입임대주택 공급 -경기티비종합뉴스-GH(사장 이헌욱)는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하여 청년형 매입임대주택 5개시 73호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의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하여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청년에게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수원․용인․안산․오산․김포시에 위치하였다. 신청자격은 미혼인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중 하나에 해당하며, 본인의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3,589,957원)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수원 지역 주택은 광교 신도시 내 또는 주변에 입지하여 청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주거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포시 공급주택은 구례역과 인접하고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보다 살기 좋은 거주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주신청 기간은 4월 19일~23일까지 5일간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입주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 분양(임대)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GH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 없이 다양한 연령과 계층에게 공공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도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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