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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시장,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축산물공판장관련 긴급 브리핑 개최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1.03.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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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은 11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하여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갖고, 발생현황 및 대응상황, 향후 대처계획을 발표했다.

     

    안성시가 밝힌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3월 11일 오후 1시 현재 총 108명으로, 이중 안성시 관내 확진자는 75명, 타시군 확진자는 33명이다.

    [크기변환]코로나19 긴급 언론 브리핑 (1).JPG

    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축산물공판장 관련 594명 전원에 대한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419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74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하는 등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및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14일 자정까지 사용 중단조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죽산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외국인 등 코로나19 검사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이번 사태의 조기 종료를 위해 자가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해제 전 검사 등 철저한 방역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방대본 역학조사팀과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경기도청 등 관계기관과의 상황공유 및 대책논의로 합동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우려했던 확산세가 점차 안정을 보이고 있지만,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시민분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 오전 10시에 전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현황을 언론에 즉시 공개하는 등 정확한 정보공유와 소통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보라 시장은 “시민여러분의 협조와 동참이 절실한 때”라고 전하며, “마스크 착용 생활화 및 지인과의 사적모임 자제, 의심 증상발현 시 즉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브리핑 기자들의 질의답변 중 경기티비종합뉴스 질의는 이메일로 답변이 왔다.

    Q. 지난 6일 안성시 소재 공판장에서 4명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8일에는 62명 추가 판정, 내국인 44명 과 외국인 22명으로 기숙사 운영한다고 경기도에서 발표를 하였는데, 행정명령이후 안성시에서는 어느정도 확진자가 추가 되었는지 궁금하고 확진 판정된 격리자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관리를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최초 확진자 4명 발생이후 3월 11일 현재 안성시 확진자 75명, 관외 확진자 33명 등 총 10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확진자에 대해서는 이미 기초역학조사와 입원 및 생활치료센터 선별을 위한 추가 질문을 통해 증상 및 기저질환 등을 파악하여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조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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