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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자격확인서비스 시행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0.12.1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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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도시공사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 감면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즉시감면 서비스’시범운영을 개시하였다고 12월 8일 밝혔다.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전산망을 통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대상자의 감면 자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에는 주차장 이용자가 구비서류 등을 준비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시스템 도입으로 용인시 관내 20여개 공영주차장에서는 차량번호를 자동 인식해 즉시 주차요금 감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의 대기 시간도 대폭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6월 행정정보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 자격확인 서비스 재정지원 공모에 참여하였다. 각 지자체와 경쟁한 결과 용인도시공사의 제안 사업이 최종 선정에 포함되어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이번 서비스 구축을 할 수 있었다.

    즉시 감면 서비스 대상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공해, 경차 등이 해당되며, 올해 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정식 운영 예정이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행정정보 전산망을 통한 자동인식으로 비대면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코로나19 확산 차단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고객의 눈높이에서 안전과 편리함,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첨단IT기술 도입과 행정 협업을 시설관리 분야에서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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