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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티비종합뉴스] 송탄보건소 ‘2023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쿠킹클래스’ 성료

기사입력 2023.11.1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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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송탄보건소 당뇨 표준화 교육을 이수한 당뇨질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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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11월 14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이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제정한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2023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4억 6천만 명의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의 경우 성인 인구의 약 12%가 당뇨병을 앓고 있으며, 매년 약 20만 명의 신규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혈당) 수치가 높은 상태를 말한다.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인슐린의 작용으로 세포 안으로 들어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데 당뇨병이 발생하면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여 혈당이 상승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거주 중인 당뇨병 질환자(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등록자) 중 올해 송탄보건소 당뇨 표준화 교육(비대면 BAND교육 포함)을 성실히 이수한 25명을 대상으로 당뇨 식이조절 이해 교육과 당뇨환자를 위한 발 관리 교육, 당뇨환자를 위한 영양 만점 요리 실습으로 밀푀유나베를 만들었다.

     

    당뇨환자의 질환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식이조절을 통한 당뇨합병증 조절율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지하고 당뇨의 주요 합병증인 당뇨병성 족부변형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발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평택 시민의 만성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여 합병증 없는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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