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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의원 일동,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계획에 경고장 발령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1.04.24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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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오염수를 2023년부터 해양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일본정부에 대한 항의와 비난이 쇄도하는 가운데, 경기도 여주시의회가 일본정부에 항의하며 경고장을 발령하고 나섰다.

     

     일본정부는 약 125만톤에 달하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오염수를 2023년부터 30여년간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4월 13일 결정한 바 있다. 일본은 방류기준에 맞게 오염이 제거된 처리수라고 주장하면서 국제사회의 정보공개마저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여주시의회는 2021년 4월 21일 의원 일동 명의의 대 일본정부 경고장을 통해, 일본정부의 방사능오염수 해양방류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만일 오염을 제거한 처리수라면 해양에 방류하지 말고 일본 내에서 생활용수로 쓰라고 일본정부의 계획을 힐난하였다.

     여주시의회는 일본의 해양생태 파괴행위를 묵인하고 있는 미국정부에 대해서도 각성을 요구하면서, 국제사회의 공동대응과 우리 정부의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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