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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1년 제3차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접수를 진행한다.
공모는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 공동체 5개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치유 공동체 4개팀 ▲마을에 대해 함께 공부하는 동네 공부모임 10개팀 등 총 3가지 분야에 19팀을 모집하고, 용인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이나 학교 등 생활기반을 둔 5인 이상의 모임이면 각 분야에 맞는 사업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선정된 청년 공동체와 마을치유 공동체는 150만 원 이내에서, 동네 공부모임은 100만 원 이내에서 각각 지원한다.
시청은 용인시나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각종 분야에서 활동이 제한적인 것이 현실이지만, 그 속에서도 다양한 사업들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3차 공모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마을공동체를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마을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앞서 지난 3~4월 1·2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공동체 74팀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 자치분권과(031-324-2132·2637) 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031-335-10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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