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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이 주민들의 무더위 극복을 위한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보행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양심우산을 마련, 오는 9월3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비치해 놓을 계획이다.
양심우산은 동 주민뿐 아니라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여할 수 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운영 시간 중 방문해 대장을 작성한 뒤 3일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동 관계자는 “양심우산이 뜨거운 햇볕 아래 이동하는 많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살기 좋은 구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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