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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손소독제 800개(6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임창수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전달받은 손소독제를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창수 회장은 “방역물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일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주셔서 늘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복지 및 생활개선을 위해 지난 2004년에 설립된 봉사단체로 관내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은 물론 사회복지기관 정기 후원,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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