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광주시는 8월부터 경안동 등 6곳의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무단투기 취약지역과 민원발생 지역에 설치 운영한 뒤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면 다른 장소로 이동 설치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기존의 고정식 감시카메라에 비해 활용도가 높고 민원이 발생하면 상황에 따라서 이동설치가 가능해 민원 대응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설치된 이동식 감시카메라는 배터리로 작동되므로 기존 고정식 감시카메라와는 달리 별도의 전기공사가 필요 없으며 동작 감지센서가 달려 있어 투기지역에 접근하면 경고 방송이 송출된다.
그동안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위해 총 169대의 고정식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나 감시카메라 활용의 효율성으로 높이고자 올해 이동식 감시카메라의 신규 설치를 추진했다.
신동헌 시장은 “이동식 감시카메라를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단속과 계도를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과성을 판단해 이동식 감시카메라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자세한사항은 자원순환과 서미경 주무관 760-2864, 권혁순 팀장 760-2862 으로 문의 하면된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