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한성 1·2차 아파트 정밀안전진단 초읽기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1.09.02 22:0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한성 1·2차 아파트 재건축 추진의 본격적인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2일 기흥 한성 1‧2차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수행 업체 선정 막바지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크기변환]사본 -(사진) 용인시청사전경 (1).jpg

    이와 관련 시는 지난 8월 5일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내고 8월 13일 개찰을 완료해 순위에 따라 5개 업체를 선정한 후 사업수행 능력을 별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3일까지 이들 업체에 대한 평가를 완료해 최종 선정된 업체를 공고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체는 80일간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진행해 그 결과를 시에 제출한다. 용역비는 전액 시가 부담한다.

    안전진단 결과 A-C등급이 나오면 유지‧보수가 가능해 재건축이 불가하며, D등급은 공공기관의 검증에 따라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하다. E등급은 재건축을 바로 추진할 수 있게 된다.

     

    1992·1993년 준공된 한성1·2차는 총 19개 동, 954가구(전용면적 46·47㎡)로 구성돼 있다. 두 단지 모두 경전철 및 수인분당선 기흥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재건축사업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재건축 안전진단은 주택의 노후‧불량 정도에 따라 구조의 안전성 여부, 보수비용 및 주변 여건 등을 조사해 재건축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정밀안전진단은 예비진단을 통과한 후 진행하는 절차로 해당 단지의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관할 지자체에 신청하게 돼 있으며 지자체가 안전진단을 실시할 기관을 지정하고 안전진단 용역비도 전액 부담한다. 이는 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