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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우수 단지 6곳 선정 754세대 아파트서 6개월간 음식물 쓰레기 약 9톤 감량 -경기티비종합뉴스…

기사입력 2021.11.1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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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용인시가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통해 실증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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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기흥구 힐스테이트 서천 아파트(754세대)가 음식물쓰레기 8985㎏을 감량했다. 지난해 4월~9월 사이 7만 3885㎏의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했지만, 이번 경진대회 기간 6만 4900㎏을 배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아파트 56개 단지(3만 5008세대)를 A그룹(300~500세대)와 B그룹(500세대 이상)로 나눠 진행됐다.

    상위 6개 단지 주민 3447세대에서 대회 기간 중에 감량한 음식물 쓰레기는 3만 5010㎏에 달한다.

     

    A그룹에선 산양마을 대우푸르지오 아파트가 4533㎏을 감량해 최우수단지로 선정됐고, 3597㎏을 줄인 기흥구 연원마을 현대아파트가 우수단지로, 2359㎏을 감량한 기흥구 어정마을 동백아이파크가 장려단지로 선정됐다.

    B그룹에서는 8985㎏을 줄인 기흥구 힐스테이트 서천이 최우수 단지로, 8960㎏을 감량한 기흥구 호수마을 주공3단지아파트가 우수단지로, 6576㎏을 줄인 기흥구 금화마을 주공4단지 아파트가 장려단지로 선정됐다.

     

    각 단지는 지속적인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달라는 아파트 내 안내 방송과 함께 엘리베이터 게시판 등 홍보물을 활용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8일 각 단지를 방문해 그룹별로 최우수 단지에 각 200만원과 300만원, 우수단지에는 100만원과 150만원, 장려상을 받은 단지에는 각 70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와 청소용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효과적인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안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은 올바른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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