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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지난 휴가철에 이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에 다시 나섰다.
11월 18일, 수능을 맞이하여 이천시 교육청소년과,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그리고 관내 민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인 이천・여주 경제정의실천연합, 이천경찰서 청소년 지도위원회, 이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이천시 여자단기청소년 쉼터 등 46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참여인원들은 청소년이 주로 출입하는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을 방문하여 종사자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리플릿을 배부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드는 데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동시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여자단기청소년 쉼터을 중심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거리상담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전에도 이천시는 청소년 보호법 제2조, 제5조에 근거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흡연, 음주, 유해약물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하는 등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관내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 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내일을 위한 일”이라 밝히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이천시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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