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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확대와 의료체계의 강화 등 현재의 확산세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11. 30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302명으로, 이 중 경기도 신규 확진자 수는 1,582명, 안성시는 9명으로 집계됐다.
안성시는 지난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전후 10월 113명, 11월 156명으로 다소 증가추세에 있지만, 이는 경기도 신규 확진자 수 대비 11월 기준 0.68%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한다고 밝혔다.
또한, 11. 30일 기준 주민등록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이 86.4%에 이르러 일상적인 모임과 행사는 진행하되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손씻기, 환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확진자 발생이 많은 타지역 방문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의료 및 방역 후속대응 계획에 발맞춰 위중증 확진자를 제외한 모든 확진자가 자택에 머물며 필요한 경우에 입원치료를 받는 재택치료TF팀을 신설하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건강모니터링 및 비대면 진료 등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12~17세 소아청소년 및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본접종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추가접종 대상 전 국민 확대와 방역패스 유효기간 설정에 따라 추가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가지고 시민 모두가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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